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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역과 / 譯科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통역관을 선발하는 잡과 시험. 한학·몽학·여진학·왜학 등의 4개 분야로 구분. 한학은 대명외교의 중요성 때문에 조선 초기부터 실시, 몽학은 1419년, 왜학은 1441년, 여진학은 1451년부터 실시되었다. 역과는 잡과와 마찬가지로 식년시와 증광시에만 설행되

  • 역관 / 譯官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통역 등 역학에 관한 일을 담당했던 관직. 역관은 중국과의 사대, 왜·몽고·여진과의 교린 등 외교에서 주로 통역의 임무를 담당하였다. 역관은 조선왕조의 사대교린, 외교관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였다. 역어의 임무가 국가의 중대사임을 자주 강조하였

  • 역근전 / 役根田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군포를 공동으로 납부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던 마을 공유의 전답. 주민들이 각 마을단위로 부과된 군포를 납부하기 위하여 자구책으로 강구한 것이 군포계와 역근전 등이었다. 그 대가로 토지를 기증받거나 이사호·유망호의 전답을 마을 공유로 하거나 또는 동민들이 공동으

  • 역대가 / 歷代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장편가사. 형식은 3·4조가 우세한 편이며 분량은 고려대학교본은 4음보를 1행으로 계산하여 405행이 되고, 국립중앙도서관본은 이보다 약간 길어 서로 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권세기본, 장서각 도서본, 사재동본(史在東本)이 있어 같은 계통

  • 역대사론 / 歷代史論 [역사/조선시대사]

    조선 후기의 문신 송징은과 아들 성명이 중국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역대 선인들의 사평을 모아 놓은 책. 41권 10책. 목판본. 송징은이 일찍이 고금의 인물들을 논해 시비를 가리는데 뜻을 두고 있던 중 스승인 박세채가 이에 관한 목록을 보여주자, 여러 해 동안 자료를

  • 역동서원 / 易東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서원. 1570년(선조 3)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우탁(禹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84년(숙종 10)에 ‘역동(易東)’이라 사액되어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1868년(고종 5)

  • 역서 / 易書 [역사/조선시대사]

    과거에서 시권의 필체를 알아보지 못하도록 서리를 시켜 주필로 바꾸어 쓰던 제도. 거자들이 낸 시권을 100장씩 책으로 묶어『천자문』의 순서에 따라 천축·지축 등의 자호를 매겨 봉미관에게 넘기면 봉미관은 시권의 양편에 자호를 매기고 감합을 그린다. 그 뒤 피봉과 제문을

  • 역어 / 譯語 [언어/언어·문자]

    갑국의 언어문자를 을국의 언어문자로 번역하여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 역과초시(譯科初試)·복시에 한학(漢學)·몽학(蒙學)·왜학(倭學)·여진학(女眞學)은 모두『경국대전』을 번역하게 하였다.

  • 역어유해 / 譯語類解 [언론·출판/출판]

    조선시대 사역원에서 신이행(愼以行) 등이 만든 중국어 어휘사전. 각 어휘를 문항별로 배열하고, 그 중국어 발음과 뜻을 한글로 적은 유별사서(類別辭書)이다. ≪통문관지≫에 의하면 1682년(숙종 8)에 민상국이 사역원 중국어 역관인 신이행·김경준·김지남 등에게 명하여

  • 역어유해보 / 譯語類解補 [언어/언어/문자]

    1775년(영조 51)에 김홍철(金弘喆)이 『역어유해(譯語類解)』를 보궐(補闕)하여 간행한 책. 1권 1책. 목판본. 이 책의 체재는 『역어유해』에 비하여 표제어에 구(句)와 절(節)이 더 많이 보인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국어사의 자료로서도 『역어유해』와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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