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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주문공서원 / 朱文公書院 [교육/교육]

    평안북도 선천군 군산면 고부동에 있었던 서원. 1697년(숙종 23)에 주자(朱子)와 이이(李珥)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733년(영조 9)에 ‘주문공(朱文公)’이라 사액되어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왔다. 당시의 경내건물로

  • 주문사 / 奏聞使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대중국관계에 있어서 비정기적인 사절 또는 그 사신. 중국과의 사이에 외교적으로 알려야 할 일이 있을 때, 임시로 파견하였던 비정기적인 사절이다. 그 성격이나 기능은 진주사와 같다. 주청사가 내용을 알리고 그에 대한 답변을 청하는 성격이 강한 반면, 주문사는

  • 주박 / 周博 [종교·철학/유학]

    1524(중종 19)∼? 조선 중기의 문신. 할아버지는 문보, 아버지는 세곤, 작은 아버지 세붕에게 입양되었다. 이황의 문인이다.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벼슬은 검열·교리·사예 등을 지냈으며, 문장이 뛰어나 선조 초 형조좌랑에 있으면서 춘추관기사관으로 『명종실록

  • 주방 / 酒房 [생활/식생활]

    조선시대 궁중 양조장. 초기에는 고려시대의 예에 따라 사온서라는 정규관청을 두고 궁중에서 소요되는 주류의 양조를 전담하게 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에 이 관제가 혁파되어 주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1671년(현종 12)에는 한발에 의한 대기근으로 이 주방

  • 주방문 / 酒方文 [생활/식생활]

    연대·저자 미상의 조리서(調理書).1책. 한글필사본. 이 책은 총 41매인데 그 중 12매는 공백이다. 공백부분에는 <상사별곡 相思別曲>·<춘면곡 春眠曲>·<시주별곡 詩酒別曲>·<천주가 天酒歌> 등의 풍류가사와 몇 수의 한시가 적혀 있다.

  • 주본 / 奏本 [정치·법제/외교]

    중국의 천자(天子)에게 올리는 글. 긴요한 사건에 대한 상주서(上奏書)이다.『명회전』에 의하면 백성들이 조정에 올리는 글을 주본(奏本)이라 하였고 동궁에게 올리는 글을 계본(啓本)이라 하였는데 주·계본이 모두 세자(細子)를 쓰고 서식이 복잡하여 불편하다고 하여 제본(

  • 주봉서원 / 胄峯書院 [교육/교육]

    전라남도 강진군 옴천면 영산리에 있는 서원. 1624년(인조 2)에 향중 유림들이 조선시대의 문장가인 계음(溪陰) 조팽년(趙膨年, 1549∼1612)을 제향하기 위해 세운 사우로, 후에 서원으로 발전하였다. 1865년(고종 2)에 정조 때 성균관 교수를 지낸 조규운(趙

  • 주봉전 / 朱奉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 필사본. 이 작품은 주봉 일가의 고난과 재회의 과정을 그린 소설로, 광의의 가정소설에 속한다. ‘옥소’라는 작품 내적인 기능소를 지니고 있는 여타 동류의 작품들과 같은 전형적인 구성법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부분에서 우연성

  • 주부 / 主簿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관서의 문서와 부적을 주관하던 종6품 관직. 1392년(태조 1) 7월 신반관제이후, 1466년(세조 12)에 종6품의 주부로 개칭되었다. ≪경국대전≫에 의하면 돈녕부·봉상시·사복시·군기시·관상감·훈련원에 각각 2원, 종부시·사옹원·내의원·상의원·내자시·내섬

  • 주사장인전 / 酒肆丈人傳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권필(權韠)이 지은 전(傳). 일종의 우언소설(寓言小說)이다. 『석주외집 石洲外集』 권1에 실려 있다. 주사장인(酒肆丈人)은 그 성명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 도(道)를 갖추었으면서도 주막에서 술 장사를 하면서 숨어 지내는 방외인적(方外人的)인 요소를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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