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총 10,2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정범조 / 鄭範朝 [종교·철학/유학]
조선 후기의 대신(1833∼1898). 기세 아들이다. 1859년(철종 10)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이듬해 홍문관에 등용되고, 1860년 대교를 거쳐 여러 청환직을 역임하였다. 1880년 통리기무아문이 설치되자 당상으로 취임하고, 이듬해 사대교린사당상·감공사당상경
정병 / 正兵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군사 제도의 기간을 이루었던 일반 양인 농민 출신의 병종. ≪경국대전≫에는 갑사와 더불어 궁성문 파수의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그 번상 근무가 규식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정병은 거관해서 종5품의 영직을 받도록 되어 있었다. 사만 64일이되면 가
정부인 / 貞夫人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외명부의 정·종2품의 위호. 문무관 정2품 정헌대부(正憲大夫)·자헌대부(資憲大夫)의 적처와 종2품 가정대부(嘉靖大夫)·가선대부(嘉善大夫)의 적처를 봉작하여 통칭한 것이다.
정부인안동장씨 / 貞夫人安東張氏 [문학/한문학]
조선후기「학발시」, 「소소음」, 『정부인안동장씨실기』 등을 저술한 문인. 장흥효(張興孝)의 딸로, 이시명(李時明)의 부인이며, 이현일(李玄逸)의 어머니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시문·서화에 능하였고, 수리학(數理學)에도 통달하였다. 특히, 10세 전후에 지은 「학발시(
정부인안동장씨실기 / 貞夫人安東張氏實紀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정부인 안동장씨의 시·서·행실기 등을 수록하여 1844년에 간행한 시문집. 이 책은 현손인 이우태(李宇泰)가 그의 필적과 시문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든 것인데, 1844년(헌종 10) 갑진에 9대손인 수병(壽炳)이 간행하였으며, 그의 발문이 있다. 이 책
정북창설화 / 鄭北窓說話 [문학/구비문학]
조선 명종 때의 학자·관리·도인(道人)인 정렴(鄭Ꜿ)에 관한 설화. 풍수설화, 짐승 소리를 알아듣는 지음설화(知音說話), 연명설화(延命說話), 수도설화(修道說話) 등이 전한다. 홍만종(洪萬宗)의 『해동이적(海東異蹟)』에 의하면, 정북창은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말을 할
정분 / 鄭苯 [종교·철학/유학]
?∼1454(단종 2). 조선 전기의 문신. 할아버지는 신중, 아버지는 이오이다. 1416년(태종 16) 친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우찬성, 경상도 도체찰사, 우의정 등을 역임하였다.
정빈이씨교지 / 靖嬪李氏敎旨 [정치·법제/법제·행정]
1725년(영조 1) 2월 27일에 소원이씨(昭媛李氏)를 정빈(靖嬪)으로 추증하는 교지. ≪영조실록≫에 따르면 이보다 이틀 전인 2월 25일에 정빈 소생의 아들(孝章世子)이 왕세자로 책봉되었기 때문에 후궁 최고의 품계인 빈으로 추증되었다고 한다. 이 교지들에는 [시명
정빈이씨묘비 / 靖嬪李氏墓碑 [역사/조선시대사]
영조의 후궁 정빈이씨(靖嬪李氏)의 묘비를 종이에 떠낸 뒤 족자 형태로 장황하여 만든 탑본. 전면 족자는 1점, 음기는 2점이 남아 있다. 정빈이씨의 묘소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에 조성되어 있고, 1778년(정조 2)에 수길원(綏吉園)이라는 원호를 얻었다. 이
정사 / 正使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조선 조정에서 중국이나 일본으로 보내는 사행의 우두머리. 조선시대 외교정책의 근간은 사대와 교린의 정책이었다. 명·청에 대해서는 사대정책을 취했고, 일본·여진·유구 등에 대해서는 교린정책을 취하였다. 이로써 국내적으로는 정치적 안정을 꾀하는 한편, 국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