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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제도 > 법령과 제도
결역가 / 結役價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토지에 부과하던 부가세. 법정 세금으로 전세·대동미·삼수미·결전 및 거기에 따른 수수료 등이 징수되었으나, 그와 별도로 지방 관서의 여러 가지 비용 마련을 위해 징수하는 부가세였다.
겸료 / 兼料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직업군인들 가운데서 특수임무를 겸한 자들에게 본봉에 더해 주던 급료. 겸료의 대표적인 것은 훈련도감 군사들 중에서 겸사복을 겸한 자들에게 준 가료이다.
경과 / 慶科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왕실이나 국가에 경사가 있을 때 실시한 과거. 국가에 경사가 있을 때 백관의 하례를 받으며 모든 사람들이 같이 경축하기 위해 전국에 포고한 뒤 과거를 실시하였다.
경농재 / 慶農齋 [역사/근대사]
조선 말기 경복궁 후원에 있던 전각. 1893년에 건립하였다. 그 위치는 신무문 밖의 후원 경무대 앞이었다. 부속건물인 대유헌과 함께 농사를 장려하는 뜻에서 건립된 것이다. 밭을 8등분하였는데, 이것은 팔도의 상징이었다. 왕이 친히 여기에 나가 농사를 관찰하고 돌봄으로
경도역 / 京都驛 [경제·산업/교통]
신라시대의 관서. 서울인 경주의 중심 역정(驛亭)으로, 경덕왕 때 일시적으로 ‘도정역(都亭驛)’으로 고친 일이 있다. 소속관원으로는 사지(舍知)에서 나마(奈麻)까지의 관등을 가진 대사(大舍) 2인과 사(史) 2인을 두었다.
경양도 / 景陽道 [경제·산업/교통]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光州)의 경양역(景陽驛)을 중심으로 한 역도(驛道). 중심역은 역승(驛丞)이 소재하였으나 뒤에 찰방으로 승격되었다. 경양도의 관할범위는 광주―옥과(玉果)―곡성 방면에 이어지는 역로와 광주―동복(同福), 광주―능주(綾州)에 이어지는 역로이다. 이에
경연 / 經筵 [역사/조선시대사]
국왕에게 유학의 경서를 강론하는 일. 국왕에게 경사(經史)를 가르쳐 유교의 이상정치를 실현하려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실제로는 왕권의 행사를 규제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였다.
경원개시 / 慶源開市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조선이 청나라와 통상하던 국제시장.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의 요청으로 조선에서는 북쪽 여러곳에 시장을 두고 통상을 계속하였으나, 경원에서 정식으로 시장을 개설한 것은 1645년(인조 23) 암구뢰달호호(巖丘賴達湖戶)의 사람들이 농기구를 무역하면서 시작되었다.
계목 / 啓目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중앙의 관부에서 국왕에게 올리는 문서양식. 중대한 일을 계(啓)할 때는 계본의 서식을 썼고, 작은 일을 계할 때는 계목을 사용하였다. 계목의 서식은 ≪경국대전≫·≪전율통보≫·≪백헌총요≫·≪추관지≫ 등에 조금씩 다르게 게재되어 있으나, 기본서식은 ≪경국대전≫의
계본 / 啓本 [정치·법제/법제·행정]
국왕에게 아뢰는 문서. 대사를 아뢰는 문서를 계본(啓本)이라고 하고 소사를 아뢰는 문서는 계목(啓目)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