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료 195건의 연구성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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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들이 반란군과 관련된 이야기를 구연했다. 양식을 다 가져간 이야기, 양식 숨긴 사연, 남 편이 잡혀간 이야기 등을 두서없이 이야기해 주셨다. 특별이 반란군들이 나락을 가져와 밥을 해달 라고 했는데, 미워서 위에는 쌀을 넣고 아래에는 나락을 깔아 줬더니 대장에게 ...
    조사지역경남 하동 | 조사일2012년 1월 11일
  • 화자의 고향은 장흥이다. 아주 어렸을 때 어머니가 집을 나가셨다. 그래서 아버지와 할머니와 함 께 살았다. 어려서부터 할머니에게서 아버지에 대해 많이 듣고 자란다. 화자의 아버지는 전쟁 당시 고등학생이었다. 장항농업고등학교의 회장을 했을 만큼 무엇으로나 뛰어난 존재였...
    조사지역서울 | 조사일2014년 4월 21일
  • 모두 여섯 분의 화자가 돌아가면서 전쟁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강원도의 주요 전투에 빠짐없이 참전한 참전 용사의 솔직한 전투담, 기차타고 부산까지 피난 간 사연, 전투기 폭격으로 모친이 사 망한 이야기 등과 지역의 특성상 중공군과의 여러가지 사연도 생생하게 구연되었다.
    조사지역강원 춘천 | 조사일2013년 2월 17일
  • 이곳 북촌이 빨갱이 동네라는 오명이 있어 함덕 지서 급사로 일하다가 해병대에 자원했다. 모든 전투에서 항상 제일 앞선 자리에서 전투를 하던 중 51년 9월에 고지 전투 도중 머리에 총알이 박 히고 다리에 관통상을 당해 후송되어 큰 수술 끝에 살아났다. 다음해 전역하면...
    조사지역제주 | 조사일2014년 1월 21일
  • 참전하는 것이 학생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해 51년 5월에 해군에 입대했다. 해군에 입대한 이유는 육지보다 바다에서 싸우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6.1함(두만강 호)라는 가장 큰 함선에 배 속되어 원산, 흥남까지 올라갔었다. 한번 출항하면 20-40일을 바다에서...
    조사지역인천 | 조사일2014년 4월 21일
  • 제주도는 6.25 발발 당시 3천 명 가량의 청장년이 두 번에 나누어 해병대에 집중적으로 입대한 사실이 있다. 이곳 서귀포에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자원입대 하였는데, 김성원 할아버지는 해병대 4 기로 입대했다. 인천상륙작전을 거쳐 서울을 수복하고 북진하여 평양까지 갔다...
    조사지역제주 | 조사일2012년 2월 6일
  • 고향이 옹진인데 새벽에 총소리를 듣고 전쟁이 난 것을 알았다고 한다. 군인들이 LST 군함을 타 고 후퇴하였는데 피난 가는 사람들은 작은 배를 타고 이동한다. 형이 먼저 배를 탔는데 배에 너무 많은 피난민들이 타고 있어서 배가 움직일 수 없자 선장이 배에 매달린 화자...
    조사지역충남 보령 | 조사일2014년 4월 11일
  • 열아홉에 시집을 왔고. 스물 네 살에 6.25 사변이 일어났다. 피난을 갈 때 시부모님께 말하고 친 정으로 피난을 갔다. 친정은 산 속에 있었는데, 국군이 친정집 방에 머물면서 여자들을 데려와서 잤다. 간혹 국군이 남편이 어디에 갔느냐고 물었지만 남편이 국군이라고 이...
    조사지역강원 정선 | 조사일2014년 04월 08일
  • 중학교 2학년 때 고향을 떠나 홀로 하숙을 하며 살았다. 전쟁이 일어난 뒤 피란가라는 방송이 나왔고, 사람들에게 떠밀려 혼자 피란을 나갔다. 당시 서울은 함락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남쪽 으로 피난가지 않고 양평으로 갔다. 양평에 사는 주민의 도움으로 감자와 보리를...
    조사지역강원 홍천 | 조사일2013년 3월 3일
  • 화자는 6.25 당시 스물 두 살이었는데, 피난 가느라 뱃속 아이를 잃었다. 병원에 가지 못해 첫아 이까지 마마로 죽었다. 걸음이 느린 시할머니는 나중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먼저 출발했지만 시체조 차 찾지 못했다. 개인적인 경험 외에도 야시대리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
    조사지역강원 홍천 | 조사일2013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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