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료 195건의 연구성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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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동수 : 영장이 나왔으나 군대 가면 죽는다는 말에 도망을 여러차례 다닌다. 도망 다니다 결혼 한 지 삼 일만에 군대에 잡혀간다. 제주에서 6-7주간 훈련을 받았고 군에서 나눠 주는 음식양이 적자 군에서 남은 음식을 버리는 곳을 찾아 음식을 주워 먹기도 하였다. 군에...
    조사지역충남 서산 | 조사일2014년 3월 16일
  • 제보자는 광주에서 학교 다니는 오빠가 여자도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여 광주 수피아학교를 다 녔다. 그런데 학생운동을 하던 오빠가 징계를 받고난 뒤, 학업을 정리하고 보성으로 돌아갔다. 보 도연맹사건으로 농사만 짓던 아버지가 끌려가서 총살을 당했다. 이어서 목수로 성실...
    조사지역전남 보성 | 조사일2014년 05월 22일
  • 마을 앞을 지나가다 커다란 정자에서 쉬고 있는 화자를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청했고, 김용성 화자는 다른 분들까지 섭외해 주면서 구연에 도움을 주었다. 화자는 사전마을의 내력과 좌‧우익에 의한 피해사례, 인민재판의 공포 등을 이야기했다.
    조사지역전북 무주 | 조사일2013년 8월 16일
  • 인간의 도리를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한국전쟁 체험담 조사 연구-현지 답사를 통한 한국전쟁 관련 구술담화의 집대성과 DB구축- | 건국대학교]
    이야기는 크게 두 가지의 에피소드이다. 첫 번째는 전쟁 직후에 한 두 번의 결혼 이야기와 두 번째는 피난 중에도 생활력이 강하고 인간의 도리를 알았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첫 번째 남 편과 두 번째 남편이 인간적인 도리가 상반된 인물들이었다면, 피난 중에 출산한...
    조사지역강원 인제 | 조사일2013년 5월 13일
  • 동네에 인민군들이 들어왔는데 밥을 해달라고 했다. 그들은 다른 동네에서 잡아온 소, 돼지, 개 들을 해먹었는데, 굉장히 푸짐하게 차려 먹었다. 인민군들이 나간 뒤 인민군들에게 부역을 해줬다 는 이유로 열 다섯 명의 사람이 처형당한 일이 있었다. 미군들이 마을에 들어왔...
    조사지역경북 상주 | 조사일2012년 6월 8일
  • 화자의 나이 15세에 전쟁이 난다. 주변에서 전쟁이 나서 피난을 가야 한다는 소리에 무작정 떠 났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피난을 가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미군과 아군이 주로 낮에 활 동을 했으며 밤에는 인민군이 활동했다고 한다. 인민군이 주로 요구한 것은 밥...
    조사지역충남 공주 | 조사일2013년 5월 24일
  • 일제강점기 때 큰어머니가 아들이 징용으로 끌려가자 졸도하여 사망하였다. 친척이 큰 공장에 시 켜준다고 하여 갔는데 허드렛 집안일만 시켰다. 얼마 후 아버지가 전쟁이 났다면서 구연자를 데리 러 왔다. 구연자는 그때 한국전쟁이 일어난 걸 알았다. 아버지를 따라 피난길에 ...
    조사지역경기 구리 | 조사일2014년 02월 12일
  • 일제강점기 때는 무기를 만든다고 유기그릇을 많이 공출해 갔다.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사 람들에 대한 단속이 심했다. 조진래는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인민군으로 끌려가서 삼개월 정도 지내 다가 탈영하였다. 집 근처에서 은신해 있다가 1.4후퇴 때 황해도 주민들을 남하...
    조사지역전남 진도 | 조사일2014년 03월 26일
  • 부모님이 제보자의 형과 동생은 공부를 시켰지만 제보자는 초등학교 졸업 후 양복 기술을 배웠 다. 그래서 공부해서 교사가 된 형과 동생에 대한 질투가 심했다. 19세때 아버지가 개성에 양복점 을 차려 주어 양복점을 경영하였다. 당시 개성 38선 송악산지구에서는 땅굴을 ...
    조사지역경기 양평 | 조사일2012년 5월 29일
  • 일제강점기 때 군수용품으로 조달하기 위해 학생 개인별에게 배당된 송진 채취나 아카시아 나뭇 잎 채취 양을 채워서 제출하거나 양을 채우지 못하면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있어야 했다. 한 국전쟁 당시 면장이었던 부친은 주변에 어려운 직원이나 이웃에게 곡식을 나눠주기 ...
    조사지역전남 영암 | 조사일2014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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