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료 195건의 연구성과가 있습니다.

홈 > 연구성과별 자료보기
  • 강두봉은 중학교 선생님을 따라 입산하였다가 토벌대에 의해 함께 입산한 사람들 대부분 죽고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한국전쟁이 나자 영장이 나와 강원도 11사단에 배치를 받았다. 동부전선에서 중공군과 치열하게 싸웠다. 적군을 생포하여 훈장을 받았고, 상이용사가 되었다. ...
    조사지역제주 | 조사일2012년 2월 6일
  • 이복녀: 빨치산의 출몰을 막기 위해 군인들이 마을을 전소하였다. 진압부대 대장이 마을 사람들 을 동원시켜 놓고 군경가족을 분리한 뒤 군경가족이 아닌 무리를 총살하였다. 구연자의 부친은 총 살 무리에 섞여 있다가 나중에 경찰가족임을 알리고 살아나왔다. 그러나 조부와 조...
    조사지역제주 | 조사일2012년 02월 06일
  • 장정옥은 학업에 대한 열망이 매우 컸다. 그러나 조모의 반대로 인한 좌절하여 학업에 대한 한 이 크다. 집안에 좌익활동을 했던 가족들로 인해 남은 가족들이 고초를 겪었다. 특히 외사촌의 좌 익 활동으로 외숙모가 숨어 지냈다. 그런데 외숙모가 사촌동생을 찾아다니던 경찰...
    조사일2014년 07월 12일
  • 순경 밥을 해줬다가 당숙이 죽임을 당했다. 그 당숙의 시신을 오빠가 수습하였다. 반란군을 피해 가족들이 도망을 쳤는데, 구연자 언니가 논 물속에 엎드려서 숨으라고 했다. 구연자가 그곳에 숨기 싫어서 거부하고 논두렁을 따라서 집안 할머니집으로 도주했더니 모친이 남동생을...
    조사지역전남 함평 | 조사일2012년 2월 19일
  • 1952년 군에 입대하여 전방에서 근무하였다. 강원도 인제 서화리 전투에서 고기값이라도 해야겠 다는 굳은 각오로 전쟁에 임했다고 한다. 전쟁에서 죽을 고비를 3번이나 넘긴다. 잠자고 일어나 수 색 정찰을 맡았는데 정찰 나갔다가 철모가 벗겨졌고 돌에 발이 걸려서 넘어지...
    조사지역충남 당진 | 조사일2014년 5월 19일
  • 고개를 넘고 강을 건너 피난을 떠나던 중 교전을 많이 목격했다. 화악산의 패잔병이 50년 10월 쯤 마을에 쳐 내려왔다. 중공군이 집에 들어와 함께 생활한 사연과 미군의 비행기 폭격으로 모친이 사망한 일, 군대 가서 동상에 걸린 발을 치료한 경험 등을 생생하게 구연했...
    조사지역강원 춘천 | 조사일2013년 2월 18일
  • 신경숙은 가족들과 피난을 나왔다. 그녀는 심한 열병에 걸렸고 생사의 기로에 섰지만, 오히려 그 것은 다행이었다. 왜냐하면 아군들은 가족들을 가두고, 옆방에서 그들의 딸들을 데려다 몹쓸 여자 짓을 자행했기 때문이다. 총칼로 위협하며, 여자짓을 자행한 아군들 때문에 신경...
    조사지역강원 춘천 | 조사일2013년 2월 18일
  • 1950년 가을 폭격이 시작되면서 아버지가 빨치산에게 구타를 당하자 거동이 힘들어 가족과 함께 피난을 가지 못한다. 나머지 가족과 피난을 가다가 군인의 도움으로 원주 수용소에 들어가게 되었 고 그 곳에서 4년간 생활한다. 원주 수용소에서 단체 생활을 하며 겪었던 경험...
    조사지역강원 철원 | 조사일2012년 1월 28일
  • 손성환 어르신은 국군이 북진한 이후 빨갱이와의 전투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8.20사태라 하 여 3일 밤낮으로 빨치산과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조도상 어르신 역시 8.20사태에 참전하였으며 빨치산에 잡혀 인민재판에 끌려갔다가 살아나기도 하고, 간첩을 잡았다 놓치기도...
    조사지역경남 산청 | 조사일2013년 1월 20일
  • 정오경 “질러, 질러”하는 소리가 산쪽에서 들리기 시작했다. 국군이 마을에 불을 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곧이어 국군의 무차별 총질이 시작되었다. 제보자의 우측 팔을 관통상을 입고 피을 흘리는 바람에 더 이상 자신에게는 쏘지 않았다고 한다. 졸지에 오빠와 단 둘만 남은...
    조사지역경북 문경 | 조사일2012년 3월 10일
페이지 / 20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