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료 195건의 연구성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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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사건 때 제보자의 오빠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끌려가 24명이 집단학살 당했다. 그리고 한 라산 빨치산으로 막으려 북촌마을을 전소시키고, 민보단원들을 학살하였다. 북촌마을 사람들은 함 덕으로 피난을 나갔다. 산사람들이 마을로 내려오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 마을 주...
    조사지역제주 | 조사일2014년 01월 21일
  • 고향인 포항 구룡포에서 전쟁을 겪었다. 형산강이 포항으로 진격하는 인민군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지만 수많은 학도병이 죽어갔다. 부친이 큰 배로 장사를 했는데, 전쟁이 발발하자 부친과 배가 국군의 보급품 수송에 징발되었다. 구룡포에서 울산 방어진 장생포를 오가며 보급품 ...
    조사지역경남 진주 | 조사일2013년 7월 31일
  • 징용, 의용군, 국군을 거쳐 살아 돌아온 남편 [한국전쟁 체험담 조사 연구-현지 답사를 통한 한국전쟁 관련 구술담화의 집대성과 DB구축- | 건국대학교]
    6.25 당시 친정으로 피난을 갔지만 정작 친정집 식구들은 산골로 피난 가는 바람에 비어 있는 친정에서 지냈다. 남편은 일제 때 징용에도 끌려 갔었고, 6.25 때는 의용군에도 잡혀 갔으며, 한국 전쟁 말기에는 국군에서도 생활했는데 죽도로 고생만 하다가 돌아갔다고 술...
    조사지역충남 예천 | 조사일2014년 4월 29일
  • 천한 목숨이라 피난 가지 못하고 집에 홀로 남겨진 사연 [한국전쟁 체험담 조사 연구-현지 답사를 통한 한국전쟁 관련 구술담화의 집대성과 DB구축- | 건국대학교]
    당시 나이 13세였다. 전쟁이 나자 주변사람들은 피난을 가는데 화자는 어리므로 큰 문제가 없을 거라며 집에 홀로 남겨진다. 나머지 가족들은 집에서 가까운 곳집(상여가 있는 행상)에 숨는다. 화 자가 밥이나 먹을 것을 몰래 가져갈 때에는 서로 정한 암호로 신호를 하고 ...
    조사지역충북 단양 | 조사일2013년 7월 11일
  • 삐라를 보고 전쟁이 났음을 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해방되었고 토지개혁이 시행되기 이전에는 현물세를 내고 살았다. 전쟁이 나기 전에는 문맹퇴치 교육으로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나이가 많 은 사람들은 별과라는 것을 통해 교육을 받게 할 만큼 교육열 분위기가 높았다고 ...
    조사지역강원 철원 | 조사일2012년 1월 28일
  • 열 살쯤 6.25 전쟁이 일어나고, 맏이로서 동생들을 챙겨 여주로, 청주로 힘겹게 피난을 다녔다. 병에 걸린 작은 댁 아저씨를 피난 도중 잃어 버렸는데, 신기하게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전 쟁 때문에 가족들을 잃기도 했고, 월남전에 참전한 남편이 일찍 세상을 ...
    조사지역강원 춘천 | 조사일2013년 2월 19일
  • 체신부 운전수로 근무 중 24세에 전쟁이 일어났다. 군입대를 피하기 위해서 직장에서 숨어 지냈 다. 제보자는 체신부 숙직실에서 기거하면서 소집영장을 받지 않았다. 전쟁이 나자 정부에서는 피 난가지 말라는 안내 방송를 계속 하였으나, 많은 사람들이 피난을 떠났다. 육군...
    조사지역경기 양평 | 조사일2012년 3월 23일
  • 군인들이 마을에서 학살을 하던 당시 채홍문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이었다. 군인들에게 끌려갔지만 다행히 총을 맞지 않아 살 수 있었다. 집이 불에 타 오갈데가 없어 친척집을 전전하며 어렵게 살았다.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 채 떠돌이 생활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조사지역경북 문경 | 조사일2012년 3월 9일
  • 제보자는 군입대를 피해 다니다가 걸려서 토벌대가 되었다. 3년 동안 빨치산 토벌을 하면서 많 은 전투를 경험하였다. 이현상 부대 삼천 명과 싸워 간신히 살아나기도 하고, 빨치산 대원들을 생 포하기도 하였다. 토벌대 활동 중 추위와 배고픔이 가장 큰 고생이었다. 주먹밥...
    조사지역전북 장수 | 조사일2013년 8월 19일
  • 친정 오빠와 시아주버니로 인해 고초를 당하다 [한국전쟁 체험담 조사 연구-현지 답사를 통한 한국전쟁 관련 구술담화의 집대성과 DB구축- | 건국대학교]
    김민애는 전쟁 중에 결혼을 했다. 오빠가 산짐승을 잡기 위해서 숨겨놓은 엽총 때문에 경찰과 빨치산 양쪽에서 시달렸다. 그로 인한 가족들의 시련도 컸다. 구연자는 경찰에게 오빠의 행방을 대 라며 인두로 협박을 당하기도 하고, 남편이 끌려가 고초를 당하기도 했다. 오빠는...
    조사지역전남 나주 | 조사일2012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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