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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학
  • 범경문 / 范慶文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의 시인. 가계와 생애는 전하지 않는다. 17, 18세 때에 문장으로 이름나 진신대부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었고, 그들로부터 장자(長者)의 풍모를 지녔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여항시인인 김시모(金時模)·김진태(金鎭泰) 등과 교유하며 창작활동을 하였으며, 이밖

  • 범급 / 帆急 [문학/한문학]

    고려 말에 김구용(金九容)이 지은 한시. 오언율시 2수 중 두 번째 것으로, 그의 문집인 『척약재학음집(惕若齋學吟集)』 권하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돛단배가 빠르게 달려 나가니 마치 산기슭 언덕들이 저절로 옮겨지듯 한다고 하여 속도감을 흥기시키고 나서, 작자는 타향에

  • 범문정공충절언행록 / 范文正公忠節言行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범문정충절언행록」의 주인공 범중엄(范仲淹)은 송대(宋代)에 실존했던 인물로서, 이 작품은 범중엄·범순인(范純仁)·범성(范星)의 3대에 걸친 범씨 가문의 이야기이다. 범중엄에 관한 역사적 사실에서 소재를 취해 이에 허구적 상상

  • 법문곡 / 法門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 경허(鏡虛)가 지은 불교가사. 전체 약 236구로 볼 수 있으나, 후반부에 가서는 산문체로 된 곳이 허다하다. 작자의 문집인 『경허당집(鏡虛堂集)』에 「참선곡(參禪曲)」·「가가가음(可歌可吟)」 등의 가사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법문곡」은 불도 수행상의 여

  • 법화일승가 / 法華一乘歌 [문학/고전시가]

    작자, 연대 미상의 불교가사. 4·4조 위주 4음보 율격의 가사. 총 343구. 전체적으로 『묘법연화경』의 제목을 풀이하면서 말세학인들에게 분별로 깨치지 말고 묘법으로 바로 알 것을 당부하는 도입부와 『법화경』 전 28품의 내용을 요약 전달한 본사의 2단으로 구성되어

  • 벙어리시집살이 [문학/구비문학]

    시집살이 잘 하느라고 벙어리노릇 하다 진짜 벙어리로 오해받아 쫓겨날 뻔했다는 내용의 설화. 친정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세가지 엄한 교훈을 주었다. 시집가면 보고도 못 본 체, 듣고도 못 들은 체, 할 말도 하지 말고 삼년을 지내야 한다고 하였다. 시집간 딸은 그 말

  • 베틀가 [문학/구비문학]

    여인들의 베틀에서 베 짜는 일을 소재로 한 민요. 「베틀가」는 월궁에서 놀던 선녀가 지상으로 내려와 옥난간에 베틀을 놓는 과정과 베틀을 짜는 모습을 그리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가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느 지방에서 전승되는 사설이든 그 짜임이 거의 같다. 특히,

  • 벽로집 / 碧蘆集 [문학/한문학]

    조선 말기의 여항시인(閭巷詩人) 김진수(金進洙)의 시집. 4권 2책. 필사본. 김진수 자신이 직접 편집했고, 그의 친구인 황종현(黃鍾顯)이 평(評)을 가한 것이다. 필사연대는 1856년(철종 7)으로 추정된다. 권두에는 황종현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는 유만공(柳晩恭)의

  • 벽허담관제언록 / 碧虛談關帝言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이 작품은 승상 하유가 11남매를 혼인시키는 과정과 혼인 후에 전개되는 가정의 갈등과 음모를 다룬, 전형적인 가문소설이다. 여기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이들은 대체로 두 개의 대조적인 계층으로 나뉠 수 있다. 첫째 계층

  • 변 / 辨 [문학/한문학]

    한문 문체의 하나. 변은 ‘판별한다’의 뜻으로, 시비를 가려서 참되고 거짓됨을 판별하는 목적으로 쓰여진 글이다. 변은 형식이나 체제가 ‘난(難)’과 비슷한데, 다만 변은 혐의를 주로 따져 밝히고, 난은 힐책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같은 변이란 명제하에 썼다 하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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