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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즙화 / 音汁火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경주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음즙벌국(音汁伐國)이었는데, 신라의 파사왕이 취하여 음즙화현을 설치하였으며 뒤에 안강현(安康縣)에 합속시켰다. 안강현은 신라 경덕왕 때 의창군(義昌郡)의 영현이었는데, 1018년(현종 9) 경주에 속하게 하였다. 1390년(공양왕

  • 읍취헌유고 / 挹翠軒遺稿 [문학/한문학]

    조선전기 학자 박은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95년에 증간한 시문집. 4권 2책. 목판본. 초간본은 박은이 죽은 지 3년 뒤에 친구인 이행(李荇)이 박은과 교유하던 여러 친구들에게 흩어져 전해오던 것을 수집하여 1책으로 엮었다. 그 뒤에 아들인 공량(公亮)이 흩어져 있

  • 응교 / 應敎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홍문관·예문관의 정4품 관직. 정원은 각기 1인이다. 홍문관 응교는 1420년(세종 2) 집현전이 설치되면서 정4품관으로 두었다. 학문 연구와 교명 제찬이 주된 직무였고, 경연관의 일원이 되기도 하였다. 1470년(성종 1) 예문관에 옛 집현전 관제를 부활하

  • 응보설화 / 應報說話 [문학/구비문학]

    인물이 스스로의 행동동기에 따라 행운 또는 불운한 결과를 받게 된다는 내용의 설화. 모방담의 한 형태이다. 선량한 인물이 순수한 마음으로 행한 행위의 결과인 행복한 결말과 어리석거나 욕심 많은 인물이 욕심을 채우기 위해 행동한 행위의 결과인 불행한 결말 모두를 포괄한다

  • 응복산 / 鷹伏山 [지리/자연지리]

    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양양군 서면·현북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360m. 태백산맥의 여맥인 해안산맥 중의 한 산으로, 북서쪽에는 암산(巖山, 1,153m), 서쪽에는 약수산(藥水山, 1,306m), 남쪽에는 만월봉(滿月峰, 1,281m), 서쪽에는 복룡산(伏龍山,

  • 응용자재조선어법상해 / 應用自在朝鮮語法詳解 [언어/언어/문자]

    노기주(魯璣柱)가 일본인 공무원의 조선어 습득을 돕기 위해 지은 문법서. 1924년에 박문서관(博文書舘)에서 재판을 발행하였다. 재판의 내용도 초판과 거의 동일하나 초판에서는 정오표에 185쪽의 ‘「ᄭᅬ다」 ᄇᆡ곱’를 ‘「보다」 ᄇᆡᆨ곱’으로 수정한 내용이 들어 있는

  • 응윤 / 應允 [종교·철학/불교]

    조선 후기의 고승(1743∼1804). 경서와 사기에 능통했고, 13세 때 입산하여 한암으로부터 구족계를 받았다. 추파의 문하에서 공부를 마치고 후학을 양성하기 시작하였고, 환암의 문하에서 참선에 몰입하여 선지를 얻었다.

  • 응제시 / 應製詩 [문학/한문학]

    왕의 명에 의하여 지은 시. 왕이 신하에게 일정한 제목을 주어 시를 짓게 하는 것이 통례이다. 그 형식은 일정하지 않다. 아무 제목이나 내용을 지시하지 않고 작자에게 일임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시를 짓는 데에 있어서 다른 한시와 구별지을 수 있는 형태상의 특징이 없

  • 응제시주 / 應製詩註 [문학/한문학]

    조선전기 문신 권람이 조부 권근의 응제시를 해석하여 1461년에 간행한 주석서. 1책. 목판본. 권근이 1396년(태조 5)에 소위 표전문사건(表箋文事件)을 해결하기 위하여 명나라에 갔는데, 명제(明帝)가 조선에서 명에 보낸 표전의 글귀 중에 불손한 말이 있다고 트집을

  • 응판색 / 應辦色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호조에 소속된 한 부서. 1785년(정조 9) ≪대전통편≫의 편찬시에 새로이 증설된 속사이다. 판적사·회계사는 그대로 존속하였으나 이 시기에 이르면 경비사는 별례방(別例房)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새로이 7개의 호조 소속의 부서가 증설되었는데, 응판색은 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