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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속리산기 / 遊俗離山記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남몽뢰(南夢賚)가 지은 기행문. 저자가 1592년(선조 25)에 율봉우관(栗峰郵官)으로 부임한 뒤에 몇몇 사람과 일행이 되어 속리산을 구경하고 나서 그 경치를 쓴 것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정봉에 오르니, 봉우리는 하늘 위에 우뚝 솟았고, 그 밑에는

  • 유송경기 / 游松京記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김창협(金昌協)이 지은 기행문. 그의 문집인 『농암집(農巖集)』 원집 권23에 수록되어 있다. 「유송경기」는 6박7일간 개성의 고적을 답사한 여정을 시간 순으로 기록한 것이다.「유송경기」는 추보식(追步式) 노정순(路程順)으로 서술되었다. 묘사가 사실적이어서

  • 유수 / 留守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수도 이외의 옛 도읍지나 국왕의 행궁이 있던 곳 및 군사적인 요지에 두었던 유수부의 관직. 조선 초기에는 유수를 유후(留後)라고 했으며 관아를 유후사라 하였다. 개성유후는 정2품직으로 한성부와 마찬가지로 경관을 임명하였다. 개성유후사는 1438년(세종

  • 유수부 / 留守府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옛 도읍지나 행행지 및 군사적인 요지에 설치되었던 관서. 유수부제도는 고려시대에는 옛 도읍지인 서경·동경·남경 등지에 설치되었고, 조선시대에는 옛 도읍지인 개성, 태조의 어향인 전주 및 강화·광주(廣州)·수원 등지에 설치되었다. 고려시대 유수부 조직은

  • 유수사 / 流水辭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색(李穡)이 지은 사(辭). 『목은고(牧隱藁)』 권1, 『동문선(東文選)』 권1 등에 수록되어 있다. 『초사(楚辭)』의 형식을 따라 글의 끝에 종결부인 ‘난왈(亂曰)’을 ‘내종이난지왈(迺終而亂之曰)’이라 하였다. 본문은 자구의 숫자가 일정하지 않는 18구

  • 유수원신치부노민인서 / 諭水原新治父老民人書 [정치·법제]

    1790년(정조 14) 2월 15일. 정조가 수원을 새로운 치소로 만들면서 인근의 주민들을 수원으로 이주시키고 각종 세금과 부역을 면제해주기 위해 내린 유서. 문서 내용 가운데 급복(給復)이란 충신, 효자, 기타 특정인에게 조세 등의 국가적 부담을 면제하여 주는 일을

  • 유숙 / 柳潚 [종교·철학/유학]

    1564(명종 19)∼1636(인조 14). 조선 중기의 문신. 충관의 증손, 할아버지는 당, 아버지는 몽표, 어머니는 이택의 딸이다. 부인은 채천경의 딸이다. 1597년(선조 30)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병조참지, 동부승지, 대사간, 부제학, 병조참판 등을 역

  • 유순 / 柳洵 [종교·철학/유학]

    1441(세종 23)∼1517(중종12). 조선 중기의 문신. 원지의 증손, 할아버지는 종, 아버지는 사공, 어머니는 홍상직의 딸이다. 1459년(세조 5) 사마시에 장원, 이어서 1462년(세조 8) 식년 문과에 정과로 급제해 예문관에 들어갔다. 1466년 문과 중

  • 유순정 / 柳順汀 [종교·철학/유학]

    1459(세조 5)∼1512(중종 7). 조선 중기의 문신. 이의 증손, 할아버지는 자해, 아버지는 양, 어머니는 정집의 딸이다. 김종직의 문하에서 학업을 닦고 활을 잘 쏘아서 무인 중에서도 비교할 자가 드물었다. 1487년(성종 18) 진사로 별시 문과에 장원으로 급

  • 유숭조 / 柳崇祖 [종교·철학/유학]

    1452(문종 2)∼1513(중종 8). 조선 중기의 문신. 빈 증손, 할아버지는 경손, 아버지는 지성, 어머니는 권득의 딸이다. 1489년(성종 20)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교서관정자에 발탁되고 사유록에 들었다. 그 뒤 공조참의, 경연관, 성균관대사성, 동지중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