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2,135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검색결과
  • 유두면 / 流頭麵 [생활/식생활]

    유두날 만들어 먹는 밀가루 국수. 유두절식의 하나이다. 원래는 밀가루를 반죽하여 구슬과 같이 만들어서 끓는 물에 삶아낸 것을 오색으로 물들여, 세개를 색실로 꿰어서 몸에 차거나 문설주에 걸어서 잡귀를 예방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밀가루로 국수를 만들어 먹는

  • 유둔 / 油芚 [경제·산업]

    기름 먹인 두꺼운 종이. 유둔은 종이부스러기를 물에 풀어 두꺼운 종이를 만든 다음 들기름을 먹여 만든다. 유둔은 기름을 먹여 만든 두꺼운 종이로 비를 막기 위한 천막이나 습기를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 까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특히 천막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둔 한 장의

  • 유득공 / 柳得恭 [역사/조선시대사]

    1748(영조 24)∼1807(순조 7). 조선 후기의 실학자. 1774년(영조 50) 사마시에 합격해 생원이 되고, 시문에 뛰어난 재질이 인정되어 1779년(정조 3) 규장각검서(奎章閣檢書)로 들어가 활약이 컸다. 그 뒤 제천·포천·양근 등의 군수를 거쳐 말년에는 풍

  • 유득일 / 兪得一 [종교·철학/유학]

    1650(효종 1)∼1712(숙종 38). 조선 후기의 문신. 정 증손, 할아버지는 여해, 아버지는 창, 어머니는 이척연의 딸이다. 박세채의 문인이다. 1677년 알성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대사성, 대사헌, 이조참판, 병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 유등정 / 柳等井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용천 지역의 옛 지명. 용천 남쪽 15리 지점에 있었다는 문헌상의 기록만 있을 뿐 변화과정은 불확실하다. 위치상으로 해안지방의 남창(南倉) 부근이 된다. 이 지역은 용호봉(龍虎峯)에서 뻗은 두 개의 산줄기가 해안 지역으로 뻗쳐 동서로 감싸고 있었다. 해안지방에

  • 유록전 / 柳綠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활자본. 조선 인조 때의 문관 정몽세(鄭夢世)와 유록(柳綠)의 변화무쌍한 사랑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진지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병자호란 때의 혼란상을 잘 그려내 사건전개에 유기적인

  • 유릉알릉예홀기 / 裕陵謁陵禮笏記 [정치·법제]

    일제에 의해 격하된 왕족, 종척 등이 1927년 4월 12일 순종과 비 순명효황후 민씨를 합장한 유릉에 가서 참배하는 의식 절차를 적은 홀기.

  • 유림 / 柳林 [역사/근대사]

    1894-1961. 항일기의 독립운동가·정치인. 호는 단주(旦洲). 3·1운동 후 중국으로 건너가 상해임시정부 의정 의원과 국무위원 등을 지냈다. 광복 후 임시정부 비상국민회의 부의장·독립노동당 당수·대한국민의회 의장 등을 지냈다.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

  • 유림가 / 儒林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초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악장(樂章). 전체는 6장으로 되어 있고 각 장의 끝에는 “아궁챠락(我窮且樂)아 궁챠궁챠락(窮且窮且樂)아 욕호긔풍호무우(浴乎沂風乎舞雩) 영이귀(詠而歸)호리라 아궁챠락(我窮且樂)아 궁챠궁챠락(窮且窮且樂)아.” 하는 엽(葉)이 공통이다. 이

  • 유마경 / 維摩經 [종교·철학/불교]

    대승불교의 경전 가운데 하나. 구마라습과 지겸, 현장 등이 한역하였다. 그 가운데 구마라습이 번역한 <유마힐소설경>이 만히 읽혀지고 있다. 이 경은 공 사상에 바탕을 두고 보살행을 실천할 것을 중심 주제로 삼고 있다. 유마거사와 문수보살의 대화가 중심적인 내용으로 엮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