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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 눈사람만들기 [생활/민속]

    눈으로 사람모양을 꾸미며 즐기는 어린이들 놀이.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려 쌓였을 때, 어린이들이 작은 눈뭉치를 굴려서 크게 만들어 이를 몸통으로 삼고, 따로 만든 작은 눈덩이를 이 위에 올려놓아 사람 모양으로 꾸미는 놀이이다. 눈·코·입은 숯덩어리를 박아서 나타내며,

  • 눈싸움 [생활/민속]

    주먹만한 크기의 눈덩이를 만들어 상대편을 향하여 던지며 즐기는 아이들의 놀이. 초등학교와 같이 어린이들이 많은 곳에서는 수십명이 집단으로 이 놀이를 벌이기도 하지만, 보통은 마을의 아이들 서너명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눈싸움을 한다. 그러므로 이 놀이만을 정식으로 벌이는

  • 눌재집 / 訥齋集 [생활]

    별집류(別集類). 명석정에 소장되어 있는 책이다. 책수는 1책이며, 판종은 신연활자본(新沿活字本)이다. 규격은 28.1×20.3cm이고, 반곽은 22.8×15.2cm이다. 표제와 판심제는 눌재집(訥齋集)이다. 양성지(梁誠之)가 저술하였고, 권수는 6권 1책이다. 양성지

  • 느티떡 [생활/식생활]

    쌀가루에 느티나무의 잎을 넣어서 찐 시루떡. 유엽병(楡葉餠)이라고도 하며, 사월초파일에 먹는 절식의 하나이다. 석가탄신일인 사월초파일에 연등을 하며 축하를 하였다는 기록은 고려시대부터 나오고 있으나 이날 먹는 음식에 관한 기록은 조선시대 후기의 『경도잡지(京都雜志)』부

  • 다듬이질 [생활/의생활]

    세탁된 옷감을 방망이로 두들겨 다듬는 일. 우리 나라의 옷은 평면 구성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세탁 때마다 바느질한 모든 솔기를 뜯어 빨고 새로 옷을 만들어 입는다. 그러므로 풀먹여 새 옷감과 같이 올이 바르고 윤기 있게 손질하는 다듬이질이 발달하게 되었다.

  • 다리미 [생활/의생활]

    옷이나 피륙의 구겨진 주름살을 펴는 데 사용되는 기구.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고무(鈷鉧)는 속명으로 다리우리라고 하며, 불붙은 숯을 넣고 옷감을 펴는 것”이라 하여, 고무라고도 하고 우리말로는 다리우리라 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형태는 쇠붙이로 연엽(蓮葉)대접 비슷하

  • 다리밟기 [생활/민속]

    정월대보름날 밤에 다리[橋]를 밟는 풍속. 우리 나라에서 특히 다리밟기를 하면 다리병을 앓지 않는다는 관념이 강한 것은 다리[脚]와 다리[橋]의 발음이 같은 데서 생긴 속신적 관습이며, 언어질병적(言語疾病的)인 심리가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홍석모(洪錫謨)의 ≪

  • 다리세기 [생활/민속]

    두 줄로 마주앉아 서로 다리를 상대방의 다리 사이에 엇갈리게 뻗고서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세어가는 아이들놀이. 놀이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노래에 따라 다리를 손바닥으로 차례로 짚어가다 노래의 마지막 마디인 ‘땡’(또는 ‘뽕’이나 ‘콩’)을 하려는 순간 여기에

  • 다방 / 茶房 [생활/식생활]

    고려·조선시대에 차와 술·소채·과일·약 등의 일을 주관한 관서. 주된 임무는 조정의 다례를 거행하는 것이었지만, 꽃·과일·술·약·채소 등의 관리도 하였다. 조선시대에 이조의 내시부에 소속되었는데, 차의 공급과 외국사신의 접대를 맡았다. 고려의 진다의식은 조선시대는 다

  • 다식 / 茶食 [생활/식생활]

    쌀·밤·콩 등의 곡물을 가루 내어 꿀 또는 조청에 반죽하여 다식판에 박아서 글자·기하문양·꽃문양 등이 양각으로 나타나게 만든 음식. 의례상(儀禮床)에 놓는 필수 과정류(菓飣類)의 하나이다. 다식이 언제부터 있어 왔는지는 잘 알 수 없다. ≪목은집 牧隱集≫에 팔관회(八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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