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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 깨금발싸움 [생활/민속]

    한쪽 발을 뒤로 들어올리거나 앞으로 꺾어 손으로 잡고, 같은 동작을 한 상대와 몸을 맞부딪쳐 서로 쓰러뜨리는 아이들의 놀이.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청소년들이 주로 하며, 놀이장소로는 실외의 어느 곳이나 가능하다. 상대와 맞붙을 때 손을 쓰는 것을 금하므로, 어깨나 머

  • 꼬댁각시놀이 [생활/민속]

    호남지방에서 젊은여자들이 하는 무당놀이. 김제 지방에서 많이 행해졌다. 방안에 여러 사람이 둘러앉은 가운데 술래는 길이 40㎝쯤 되는 막대기를 오른손에 쥔 채 공중으로 들어올린다. 이 때 한 사람이 “춘행아 춘행아 아무달 아무날 아무시에 점지 점지하셨다.”는 주문을

  • 꼬리따기 [생활/민속]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일렬로 늘어선 대열의 맨 끝 아이를 정해진 술래나 상대편이 잡는 아이들 놀이.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지방에 따라 ‘꼬리잡기·수박따기·동아따기·호박따기·닭살이·쥔쥐새끼놀이·족제비놀이·기러기놀이·쌀가지잡기’ 등으로 달리 부르기도 한다. 놀

  • 꽈리불기 [생활/민속]

    빨갛게 익은 꽈리의 씨를 빼고 이 것을 불어서 나오는 소리를 즐기는 소녀들의 놀이. 완전히 익은 꽈리를 손으로 비벼 물렁물렁해지면 꼭지부분에 조그맣게 구멍을 뚫어 씨를 빼낸다. 씨를 뺄 때는 꽈리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부는 방법은 씨를 뺀 꽈리를 먼저 손에

  • 나례 / 儺禮 [생활/민속]

    음력 섣달 그믐날에 민가와 궁중에서 묵은해의 잡귀를 몰아내기 위하여 벌이던 의식. 섣달 세밑[歲末]의 바쁜 중에도 각 가정에서는 부뚜막의 헌 곳을 새로 바르고, 거름을 치워내고, 가축우리를 치워 새로 짚을 넣어 깔아주며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돈을 한다. 또한, 밤

  • 나박김치 [생활/식생활]

    배추와 무를 주재료로 해서 담근 국물김치. 『규곤시의방』과 『색경』에 나박김치의 이름만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이미 나박김치 담그는 법이 보편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증보산림경제』의 담저법(淡菹法)에는 무에 생강과 파 등을 넣고 간을 맞춘 나박김치가 기록되

  • 나삼 / 羅衫 [생활/의생활]

    나(羅)로 만든 홑적삼. 나는 망상(網狀)의 가볍고 얇은 면직물로 신라시대 포방라(布紡羅)의 경우는 인피섬유류가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는 문양·용도·재료에 따라 소라(素羅)·화문라(花文羅)·삼라(衫羅)·단사라(單絲羅) 등으로 불렸다.

  • 나장복 / 羅將服 [생활/의생활]

    조선시대 하부군졸인 나장의 복식. ≪경국대전≫에 나장은 검은 두건인 조건(皁巾) 쓰고 청색의 소매없이 만든 쾌자와 같은 옷인 청반비의(靑半臂衣)를 입으며, 납작하게 만든 끈으로 된 띠인 조아(條兒)를 맨다고 하였다. 그리고 형조·사헌부·전옥서의 나장은 검고 둥근 깃의

  • 나주삼색유산놀이 / 羅州三色遊山놀이 [생활/민속]

    전라남도 나주지역의 산에서 즐기던 민속놀이. ‘유산’은 전라남도 나주지역에서 봄이 되면 산에 올라 산신제를 지내고, 춤과 노래를 즐기며 먹고 마시던 놀이문화를 가리키고, ‘삼색’은 조선시대의 신분구조를 양반·상민(평민, 농군)·천민(백정, 대장장이, 당골) 등 세 가지

  • 나주홍기응가옥 / 羅州洪起膺家屋 [생활/주생활]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에 있는 조선 말기의 주택. 중요민속자료 제151호. 이 집은 남양 홍씨의 동성부락인 도래마을의 종가로 솟을대문의 문간채와 안채, 사랑채, 사당이 있다. 안채의 상량대에 ‘壬辰三月初七日’이라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1892년에 지어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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