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도놀이 / 覽勝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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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명승지를 적어놓은 도표를 놓고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대로 유람을 다니는 놀이.
주로 청소년들이 하는 놀이이며, 유림층(儒林層)에서도 하였다고 한다. 놀이의 인원은 5, 6명으로, 6명일 경우 놀이에 흥미를 주기 위하여 유람객을 시인·한량·미인·중·농부·어부의 여섯 부류로 나눈다. 경상남도 남해 지방에서는 농부 대신에 검객을 놀이에 넣어 이를 촉검도(促劍圖)놀이라 한다. 명승지의 선정이나 노정(路程) 등은 도표를 만드는 사람이 적어넣기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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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경남편 / 문화재관리국
『한국의 민속놀이』 / 김광언 / 인하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