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쌍룡놀이 / 碧骨提雙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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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시대 : 고대/삼국시대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용골마을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0호. 벽골제를 지키고 풍년과 인간 화합을 위해 목숨을 바치려던 단야(丹若)낭자의 정신을 기리는 놀이이다. 벽골제 쌍룡놀이는 해마다 10월 중순(음력 9월 9일)에 거행되는 벽골문화제전(1998년 현재 38회)의 주요 행사이다. 벽골제는 우리 나라 저수지의 효시(嚆矢)로 충청북도 제천의 의림제(義林堤), 경상남도 밀양의 수산제(水山堤)와 함께 삼한시대의 3대 수리시설의 하나이다. 전설에 의하면 현재 김제시 월촌동과 김제군 부량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원평천을 가로막은 벽골 제방 하류지점 신털미산[草鞋山]북쪽 끝 큰 웅덩이 용추(龍湫)에 백룡(白龍)이 살고 있었는데 이 용을 '벽골룡'으로 칭하였다. 한편으로 벽골제 중간 제방 하류지점인 부량면 용골마을 남단의 연포천(蓮浦川)에는 청룡(靑龍)이 살고 있었다. 그래서 이 두 웅덩이를 가리켜 쌍룡추(雙龍湫)라 하고, 백룡과 청룡을 쌍룡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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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삼국유사』
『김제시사(金堤市史)』
『전북의 민속예술』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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