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놀이 / 落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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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유 / 落火遊
줄불놀이 /
· 분야 : 생활/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선비들의 뱃놀이나 시회(詩會) 때, 또는 사월초파일·대보름밤 등에 행하였던 불꽃놀이. ‘낙화유(落火遊)’·‘줄불놀이’라고도 한다. 밤하늘에 흩어지는 불꽃을 관상하던 운치 있는 놀이로, 주로 뱃놀이나 시회·관등놀이 등에서 놀이의 흥을 돋우기 위해 행하였다.
뽕나무나 소나무 또는 상수리나무 껍질을 태워 만든 숯가루를 한지주머니에 채우고 그것을 나뭇가지나 긴 장대 또는 추녀 끝이나 강가 절벽 위에 줄을 매고 매달아 불을 붙인다. 그러면 불씨주머니에 든 숯가루가 타면서 불꽃이 사방으로 흩어지는데, 이러한 모습이 마치 ‘불꽃’이 떨어져 날아가는 것 같아 ‘낙화놀이’라고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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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 문화재관리국
한국구비문학대계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朝鮮の鄕土娛樂 / 朝鮮總督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