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명 / 任壽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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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94-1924년. 여성독립운동가. 충청북도 진천 출신. 1912년 서울에서 간호원으로 근무할 때 일본경찰에 쫓겨 환자로 가장하여 입원하고 있던 신팔균(申八均)과 1914년 결혼하였다. 그뒤 신팔균과 함께 만주에서 비밀문서의 전달, 군자금의 모금, 독립군후원 등에 힘썼다. 신팔균이 항일운동단체인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의 군사위원장으로 항일전쟁을 수행할 때에도 계속 같이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1924년 2월 신팔균이 독립군을 훈련시키고 있을 때 대규모의 일본군 공격을 받아 전사하였는데, 참모들이 신팔균의 전사사실을 감추고 귀국을 재촉하므로 귀국하였다가 뒤에 전사소식을 알고 유복녀(遺腹女)를 죽이고 음독 자결하였다. 1977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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