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역사상의 재해석 :『묵재일기(默齋日記:1535〜1567)』교감(校勘) 및 역주(譯註) 사업

묵재일기에는 양반 남성의 일기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세밀한 일상이 묘사되어 있어, 유학자들의 일기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생활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일기의 국역을 통해 이해하기 쉬운 텍스트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콘텐츠 구축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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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6,780건의 연구성과가 있습니다.

  • ○아침 일찍 견전례(遣奠禮)를 행했다
    1536년 2월 17일 임인, 비가 내림. ○아침 일찍 견전례(遣奠禮)를 행했다. 진시(辰時)아침 7시에서 9시 사이 경에 무덤을 파서 판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오늘 평토(平土)를 끝내고 묘각(墓閣)을 철거했다
    1536년 2월 18일 계묘, 안개로 젖어 있다가 낮에 맑아짐. ○오늘 평토(平土)를 끝내고 묘각(墓閣)을 철거했다. 묘 안쪽을 채워서 쌓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오늘 분묘(墳墓) 다듬는 일을 마치고 비석 위에 막(幕)을 설치했다
    1536년 2월 19일 갑진, 맑고 바람 붊. ○오늘 분묘(墳墓) 다듬는 일을 마치고 비석 위에 막(幕)을 설치했다. 또 제청(祭廳) 뒤편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나는 새벽에 서울에 들어가 바로 서소문 집으로 가서 일이 끝났음을 고유(告由)하고, 중당(中堂)에서 제사를 지냈다
    1536년 2월 20일 을사, 맑음. ○나는 새벽에 서울에 들어가 바로 서소문 집으로 가서 일이 끝났음을 고유(告由)하고, 중당(中堂)에서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저동(苧洞) 집에 머물렀다
    1536년 2월 21일 병오, 맑다가 저녁에는 흐림. ○저동(苧洞) 집에 머물렀다. 매우 피곤하다. ○향노(鄕奴) 금손(今孫)‧중이(衆伊)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저동(苧洞) 집에 머물렀다
    1536년 2월 22일 정미, 비가 풍족히 내리다가 저녁에 맑아짐. ○저동(苧洞) 집에 머물렀다. 아침 일찍 노(奴)로 하여금 측간에 칠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서울 집에 머물렀다
    1536년 2월 23일 무신, 맑음, 사일(社日)입춘과 입추 후의 다섯째 무일(戊日). ○서울 집에 머물렀다. 아침에 김보덕(金輔德)【자(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낮에 다시 여막으로 나왔다
    1536년 2월 24일 기유, 맑음. ○낮에 다시 여막으로 나왔다. ○아침에 한천석(韓千石)이 와서 말하기를, “석수(石手)가 노원(盧原)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홀로 여막을 지켰다
    1536년 2월 25일 경술, 흐림. ○홀로 여막을 지켰다. 상식례(上食禮)를 행했다. 몹시 기운이 없다. ○문응(文應)이 다녀갔고, 이타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홀로 여막을 지켰다
    1536년 2월 26일 신해, 비가 내림. ○홀로 여막을 지켰다. 상식례(上食禮)를 행했다. 기력이 없고 피로하다. ○연신(延信)이 다녀갔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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