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역사상의 재해석 :『묵재일기(默齋日記:1535〜1567)』교감(校勘) 및 역주(譯註) 사업

묵재일기에는 양반 남성의 일기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세밀한 일상이 묘사되어 있어, 유학자들의 일기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생활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일기의 국역을 통해 이해하기 쉬운 텍스트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콘텐츠 구축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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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1월 26일 임오, 흐리다가 맑음.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야차(夜叉)‧중이(衆伊)로 하여금 말 2마리를 가지고 두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1월 27일 계미, 흐리고 비가 올 듯함.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제옹(濟翁) 형이 석회 값으로 벼 2섬을 다 보냈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1월 28일 갑신,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밤에는 바람이 심함.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회암(檜庵) 본댁의 노(奴) 들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1월 29일 을유, 크게 바람 불고 비가 갬.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아침 일찍 정(丁) 관찰사에게 도와달라는 편지를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영좌(靈座)에 예전처럼 삭제(朔祭)를 올렸다
    1536년 2월 1일 병술, 바람 불고 눈비가 내림. 중춘(仲春) 2월 신묘 큰달 ○영좌(靈座)에 예전처럼 삭제(朔祭)를 올렸다. 다만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2월 2일 정해, 흐리고 비 내림.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요사이 순기주(順氣酒)‧용소합환(龍蘇合丸) 등의 약을 꾸준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2월 3일 무자, 흐리고 잠깐 눈비가 내림.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삽선(翣扇)에 채색했다. ○김천(金川)이 다녀갔다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2월 4일 기축, 천둥이 약하게 치고 오랫동안 비가 내리더니 저물녘에 그침.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몸이 편치 않았으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2월 5일 경인, 흐리다가 맑고 바람 붊.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지난밤에 시름과 근심으로 마음이 어수선하여 잠을 잘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2월 6일 신묘, 흐리고 어둑어둑함.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저녁때 고부(古阜)의 김필(金佖) 씨의 부음을 들었다.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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