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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기도감 / 樂器都監 [예술·체육/국악]

    조선시대 악기와 제복 제작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임시로 세웠던 관청. 세종 이전에 이미 두번씩 설치된 바 있으며, 1424년(세종 6)에도 악기제작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이 때 제작된 악기들은 생지·화, 우, 금, 슬, 대쟁, 아쟁, 거문고, 당비파 , 향비파

  • 악기조성청 / 樂器造成廳 [예술·체육/국악]

    조선 후기 악기제작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임시로 설치하였던 관청. 1682년(숙종 8) 종묘 영녕전에 쓸 방향을 만들려고 처음 설립, 1710년 전정헌가(殿庭軒架)의 편종과 편경의 제작을 위해서 다시 설치하였다. 1744년(영조 20) 창덕궁의 화재로 타버린

  • 악부 / 樂府 [문학/고전시가]

    19세기 초·중반 가람본 『흥비부』를 전사한 가집. 책수는 제책상(製冊上) 건·곤(乾坤) 2권 2책으로 되어 있다. 수록된 내용을 가곡의 악곡 단위로 구분할 경우, 4권 2책으로 구분할 수 있다. 건편(乾篇) 1책 전부는 제1권으로 가람본 『흥비부』를 거의 전면적으로

  • 악사 / 樂師 [예술·체육/국악]

    조선시대 아악서·전악서·장악원의 악공이나 악생 중에서 우두머리 구실을 하였던 원로음악인들로서 잡직을 담당하였던 벼슬아치. ≪경국대전≫이나 ≪대전통편≫을 보면, 악사 2명은 정6품의 전악 및 종6품의 부전악이라는 잡직을 가졌는데, 이러한 잡직은 체아직으로서 장악원에서

  • 악생 / 樂生 [예술·체육/국악]

    조선시대 아악서·전악서·장악원에서 의식음악과 의식무용을 전문적으로 담당하였던 음악인의 한 부류. 악생들은 장악원의 좌방 소속으로 있으면서 아악만을 연주하였으며, 이들은 향악이나 당악을 연주하였던 악공들과 구분되었다. 악생들은 양인중에서 선발되었기 때문에, 공천 중에서

  • 악수례 / 握手禮 [생활/민속]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 손을 잡는 예절. 악수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는데, 동성간에는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기혼자가 미혼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서 악수를 청한다. 여성은 남성과 악수를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 여성쪽에서 손을 내밀었을 때에는 남성은

  • 악양 / 岳陽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소다사현(小多沙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악양으로 고쳐 하동군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 현종 때 진주에 예속시켰고, 조선 중종 때 의창창(義昌倉)을 설치하였으며, 숙종 때 하동군에 이속시켰다. 이 지역은 지리산의

  • 악양루가 / 岳陽樓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우현기(禹玄基)가 엮은 『가사집』과 『가사문학전집』에 실려 있다. 총 35행으로 율조는 3·4, 4·4조가 주가 되어 있다. 내용은 “어화 벗님네야 악양루 구경가자/악양루 높은 집을 뉘라서 지었는고”로 시작한다. 양공(良工)과 화가(畵家)들을

  • 악의전단전 / 樂毅田單傳 [문학/고전산문]

    청나라 연수산인(煙水散人)이 지은 『악전연의(樂田演義)』의 번역본. 구활자본. 1책. 『악전연의』는 ‘후칠국지(後七國誌)’ 또는 ‘후칠국지악전연의(後七國誌樂田演義)’라고도 한다. 중국본 『악전연의』는 20회본과 18회본 두 가지가 있는데, 구활자본 『악의전단전』은 18

  • 악인복 / 樂人服 [생활/의생활]

    악사(樂師)·전악(典樂)·악생(樂生)·악공(樂工) 등과 노래하는 사람의 복식. 악인들은 양인·천민출신이지만 의식(儀式)에 직접 참여하여 음악을 연주하는 특수한 직분의 사람들이므로, 연주시에는 특별히 공복(公服)과 관복(冠服)의 착용이 허용되었다. 악인의 구분과 의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