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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물품도구
  • 보교 / 步轎 [생활/주생활]

    조선시대 관리들이 타던 가마의 하나. 정자지붕 비슷하게 가운데가 솟고, 네 귀는 튀어나왔으며, 바닥은 소의 생가죽으로 가로세로로 엮어서 만든 가마. 네 기둥을 세워 사면으로 휘장을 둘렀고, 뚜껑은 쇠가죽을 깔았으며, 2개의 나무 막대기 위에 얹어 고정시켰는데, 바닥과

  • 보통 / 寶筒 [정치·법제]

    보인을 보관하는 통. 왕 또는 왕비의 시호나 존호를 새긴 도장을 보인이라고 하는데 보통은 이러한 보인을 넣어 보관하는 통을 말한다. 보통은 다시 보록에 넣어 두었다. 그리고 보통과 보록은 인주를 넣은 주통, 주록과 짝을 이루어 호갑에 담아 보관하였다.

  • 봉선 / 鳳扇 [정치·법제]

    의장의 하나. 긴 자루가 달린 부채로 가장자리를 쇠로 두르고 홍색비단에 금색으로 여러 가지 문양[용ㆍ봉황ㆍ공작]을 수놓거나 그려 넣었다. 조선 시대에 임금이 거둥하는 노부에 따라가는 것으로 소여 뒤의 월부 다음에 봉선 여섯 개가 좌우에서 따른다.

  • 봉여 / 鳳輿 [정치·법제]

    대한제국 시기 황후의 가마를 지칭하는 용어. 1897년 명성황후 국장 시에 길의장으로 처음 제작ㆍ사용되었다. 나무로 가마의 모양을 만들고 양황으로 칠하여 전체적으로 황금빛을 띠도록 했다. 가마의 높이는 7자이고 2중으로 된 궁륭형 지붕의 높이는 1자 5치 5푼이다.

  • 부신 / 符信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병조 등에서 발행한 여러가지 신표. 대개 나뭇조각이나 두꺼운 종잇조각에 글자를 쓰고 증인(證印)을 찍은 뒤에 이것을 두 조각으로 쪼개어 한 조각은 상대자에게 주고 다른 조각은 발행한 쪽에서 보관하였다가 뒷날 사용할 때 서로 맞추어 증거로 삼았다.

  • 부월 / 斧鉞 [정치·법제]

    노부 의장에 사용되는 기물. 월부는 나무로 부월의 모양을 만든 후 도금하여 붉은 칠을 한 자루에 꿴 의장이다. 부월과 작자는 최고 통치자의 결단력을 의미하는 상징이다. 부월과 작자는 모두 도끼로 부월은 한쪽 날을 가진 도끼, 작자는 양날을 가진 도끼이다. 조선 시대에

  • 부적 / 符籍 [종교·철학]

    재앙을 방지하고 귀신을 쫓기 위해 사용하는 것. 부적의 재료는 종이, 돌, 나무, 청동, 바가지, 대나무 등이다. 이 중에서 종이로 만든 부적이 가장 많이 쓰인다. 부적의 그림은 용, 호랑이, 독수리 등의 동물과, 해, 달, 별 등이 많으며, 주문으로는 범어 가운데 옴

  • 북혜 / 北鞋 [생활]

    왕실에서 신는 흑색의 남자 신. 영조 28년(1752), 왕실과 각 전궁의 탄일, 명절, 연례 진상의 정례 규정을 기록한 <상방정례>에 의하면 북혜의 겉감은 흑녹피로 하고 내공은 백당피로 하였다. 근피는 자사피를 대고 휘감과 회이감은 백당피로 둘렀다.

  • 분칭 / 分稱 [과학기술/과학기술]

    약이나 금, 은 따위의 무게를 달 때 쓰던 작은 저울. 주로 한약방에서 사용하였기 때문에 약방저울, 약저울, 약형, 약칭이라고도 한다. 한분칭(0.375g)에서 스무 냥(750g)까지 달 수 있다.

  • 비누 / 飛陋 [생활]

    직물의 세탁에 쓰이는 곡물 가루. 대체로 면, 마직물의 세탁에는 잿물을 쓰고, 명주와 같은 귀중한 직물을 빨 때는 콩ㆍ팥ㆍ녹두 등을 갈아 빨래에 비벼서 썼는데, 이 가루가 비누이다. 의궤에는 비누의 주원료를 밝힌 두비루의 표기도 함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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