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롱옥 / ─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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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옥 / 管玉
조옥 / 棗玉
·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유물/서화류
· 시대 : 선사/석기
구멍을 뚫은 짧은 대롱모양의 구슬. 짧은 것은 1㎝ 이하에서 긴 것은 10㎝ 이상 되는 것이 있다. 구슬 중에서는 가장 먼저 발생한 형식으로 주로 목걸이에 쓰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신석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조선시대까지도 쓰였다. 대롱옥은 처음에는 새뼈같이 속이 빈 뼈를 잘라서 만든 것에서 출발하였다고 생각되어지며, 실제로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이러한 새뼈로 만든 대롱옥들이 출토된다. 그밖에 신석기시대는 흙·돌 등으로 대롱옥을 만들어 썼으며, 춘천 교동의 동굴유적에서는 백마노로 만든 길이 11㎝나 되는 큰 대롱옥도 나왔다. 그것은 구멍을 뚫다가 그만둔 미완성품이고 구멍을 뚫는 송곳도 함께 나와 그러한 대롱옥이 현지에서 만들어졌음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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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레걸이를 통해 본 세형동검문화기의 특징」 / 이상길 / 『세형동검문화의 제문제』, 큐슈·영남고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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