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풍룡동유적 / 江界豊龍洞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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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시대 : 선사/청동기_고조선
평안북도 강계군 어뢰면 풍룡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분묘 유적. 장축(長軸)이 동서방향이고, 안쪽 길이 약 240㎝, 서쪽 너비 60㎝, 동쪽 너비 45㎝이며, 바닥은 동서 벽보다 약 15㎝쯤 높게 되어 있다. 출토유물은 토기 2점, 벽옥제 대롱옥(碧玉製 管玉) 27점, 홍마노제옥(紅瑪瑙製玉) 7점, 청동제 단추형 장식 1점, 돌화살촉(石鏃) 조각 1점, 구형(球形) 석기 1점 등이다. 동쪽 벽에서 약 45㎝ 쯤 떨어져 토기가 놓여 있었고, 옥류와 석기는 너비가 넓은 서쪽에서 발견되었다. 토기는 검은간토기(黑陶)로 몸통 양쪽에 입술형 손잡이 장식이 있으며, 납작한 바닥을 가졌다. 청동단추형 장식은 동단추(銅泡), 동구(銅球)라고도 하는데 중앙이 불룩하고 주변에 잔금무늬를 돌렸다. 이 곳에서 출토된 토기는 심양(瀋陽) 정가와자(鄭家窪子), 요양(遼陽) 양갑산(亮甲山)의 이도하자(二道河子)를 비롯한 요동(遼東)반도·길림성(吉林省) 일대의 돌널무덤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으로서, 요령(遼寧) 지방에서는 요령식동검(遼寧式銅劍)과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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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사전』 / 국립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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