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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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시대 : 선사/석기
선사시대부터 쓰이던 분묘의 일종으로 지하에 구덩이[土壙]를 파고 직접 유해를 장치하는 장법(葬法). 평면형태는 방형·장방형·원형·타원형이 있다.
일반적으로 널[棺]이나 덧널[槨]과 같이 일차적으로 유해를 보호하는 시설[葬具]이 있는 종류는 널무덤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그러나 관용적으로는 나무널[木棺]과 나무덧널[木槨]을 사용했어도 이미 부패해 존재유무를 확인하기 곤란한 때에는 널무덤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널무덤은 인류사회에 있어 가장 원초적이고 보편적인 묘제로서 세계적으로는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중국에서는 신석기시대부터 유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약간의 지역적인 편차가 있기는 하나 초기철기시대부터 출현하여 삼국시대 전기까지 유행한 묘제로 정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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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리고분군발굴보고」, 『유적발굴보고』15집 / 채희국 / 과학원출판사
「土壙墓」, 『世界考古學事典』上 / 重松和男 / 平凡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