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기로회도 / 南池耆老會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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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예술·체육/회화
· 유형 : 유물/서화류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1629년(인조 7) 숭례문 앞 홍사효(洪思斅)의 집에서 열린 기로회(耆老會) 장면을 그린 계회도를 모본으로 하여 조선 후기에 다시 그린 이모본(移模本).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5호. 비단 바탕에 채색. 세로 115.5㎝, 가로 71.2㎝. 1629년 6월, 숭례문 앞의 남지(南池)에서 연꽃을 감상하고자 나이 많은 전·현직 관료들이 모임을 가진 뒤, 이를 기념하여 그린 것이 「남지기로회도」이다. 이 「남지기로회도」는 도화서(圖畵署) 화원(畵員) 이기룡(李起龍)이 그렸으며,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본이 당시에 그린 원본으로 추정된다. 동아대학교박물관 소장본은 조선 후기에 원본 혹은 이모본을 모본으로 하여 베껴 그린 것이다. 상단에 ‘南池耆老會(남지기로회)’라는 표제에서 시작하여 아래에 그림, 축하 글, 그리고 참석자들의 명단을 적은 좌목(座目)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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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간(1550~1634)의 「연지회시종사실」과 「남지기로회도」의 전승내력」, 『장서각』8 / 윤진영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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