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음악단 / 朝鮮音樂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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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예술·체육/현대음악
· 유형 : 작품/음악 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940년 국창 이동백이 명인명창 창극인 50여 명을 이끌고 조직한 창극단. 그 당시 총독부 경무국은 창극단을 탄압하려는 술책으로 창극인에 대한 자격심사를 실시하여 기예증을 발급하였다. 그러나 조선음악단이 기예증 소지자로 조선음악단을 조직하자 다시 경무국은 시연회에 합격되어야 한다 하고 아무런 이유 없이 불합격시켰다. 그러나 부산에서 공연할 때 이동백의 단가 <진국명산>이 크게 말썽이 되어 공연중지를 당했고, 광주에서는 검무가 말썽이 되어 공연중지를 당했다. 또한 충남 예산에서는 조선명승을 자랑하는 단가를 부른 것이 문제가 되어 또 시달림을 받았다. 이렇게 그 당시 일본경찰의 창극단에 대한 탄압과 행패가 극도에 갈아여서 이동백은 할 수 없이 이 극단을 해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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