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창극단 / 花郞唱劇團

검색결과 / 전체   이전화면
· 분야 : 예술·체육/연극
· 유형 : 기관단체/기관 단체(일반)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939년 박석기가 박동실, 조상설 등 주로 광주 지방 출신을 모아 조직한 창극단. 창립공연으로 창극단에서 최초로 역사물을 취급한 <봉덕사의 종 소리>를 상연하였다. <봉덕사의 종 소리>는 신라시대 봉덕사를 건립할 때 봉덕사의 에밀레종에 얽힌 슬픈 전설을 소재로 다룬 것이다. 신라시대를 배경으로 호화스러운 궁궐의 무대장치와 화려한 금관, 의상, 소품 등이 이채를 띠었고 극내용도 흥미본위로 다루어 전국의 주요도시는 물론 당시의 만주까지 순회공연을 하며 유명한 창극단으로 호평을 받았다. 1942년 조선총독부 경무국의 압력으로 창극좌와 협합되어 조선창극단이 되었다.

· 관련자료 (3건)

· 관련주제어 (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