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 春香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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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예술·체육/연극
· 유형 : 작품/음악 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시대 : 근대/개항기
1903년 가을 강용환이 창극화하여 원각사에서 공연한 작품. 이 시초의 <춘향전>은 한마디 대사도 없었고 장치 소품도 없이 배경으로 둘러친 백포장 앞에서 극중인물로 분장한 남녀 명창이 역할에 따라 발림을 하면서 소리를 하는 분창의 형식이었다. 전편을 앞과장 뒷과장으로 나누어 상연하였고, 이러한 형식의 <춘향전>은 30여 년간 계속되었다. 1935년 봄 조선성악연구회 시절에 정정렬이 <춘향전>을 편극할 때 시대감각에 알맞도록 윤색하고 대사를 많이 삽입하여 대본을 만들기도 하였다. <춘향전>의 인기가 전국적으로 대단하자 창극좌, 화랑창극단, 동일창극단, 조선창극단에서도 다투어 <춘향전>을 상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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