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화 / 金奉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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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82-1919.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제주도 안덕(安德)에서 태어났다. 1918년 10월 5일 서귀포 법정사(法井寺) 승려 김연일(金蓮日)·강창규(姜昌奎) 등의 주축이 되어 400여 명의 주민이 중문주재소를 습격한 무오법정사항일운동에 승려의 신분으로 참여하였다. 승려 김연일을 불무황제(佛務皇帝)로 옹립하고 도대장(都大將) 박명수(朴明洙) 이하 군대를 편성하였으며, 각 면(面)의 이장들에게 격문을 발송하여 항일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는 일에 참여하였다. 이 일로 1919년 2월 4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소요 및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이 선고되었으며, 복역 중 고문 후유증으로 대전감옥에서 사망하였다. 이후 공훈이 인정되어 1995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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