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석 / 高用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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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66-1929년.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가. 제주도 서귀포(西歸浦) 중문동(中文洞)에서 태어나 농사를 지었다. 1918년 10월 15일 법정사(法井寺) 승려 김연일(金蓮日)과 강창규(姜昌奎)가 주도한 항일운동에 참가하였다. 김연일은 포교 활동을 하며 신도들에게 배일사상(排日思想)을 고취시키고, 무력에 의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신도들은 1918년 10월 15일 통신전원을 끊고 중문 경찰 주재소를 습격하였으며, 일본 경찰관과 상인들을 묶어놓고 폭행하였다. 고용석은 이 일에 관련되어 제주경찰서에 체포되었다. 그는 1919년 2월 4일 광주지법 목포지청에서 소요 및 보안법 위반 혐의로 3년형을 언도받았으며, 복역 중 1년이 감형되었다.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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