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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대
염불회 / 念佛會 [종교·철학/불교]
불교에서 염불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법회의식. 이 법회는 염불공덕에 의하여 살아서는 편안한 생활을 하고 죽어서는 극락에 왕생(往生)할 것을 원하여 행하는 법회이다. 우리나라 염불회에서 행하는 염불의 형식은 구칭염불(口稱念佛)과 관상염불(觀想念佛)이 있고, 시한을 정하여
염수 / 鹽水 [지리/인문지리]
고구려시대의 지명. 광개토왕의 경략지 중의 하나이다. 「광개토왕릉비(廣開土王陵碑)」에 의하면 395년(永樂 5년)에 거란(契丹)족의 일부인 필혈부(匹絜部)에 비정되는 비려(碑麗)를 정벌하기 위하여 부산(富山)·부산(負山)을 지나 염수에 이르렀는데, 여기서 비려의 부락(
염주 / 鹽州 [지리/인문지리]
황해도 연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 때는 동음홀(冬音忽), 신라 때는 해고군(海皐郡)이었는데, 고려 전기에 염주로 고쳤다가 1217년(고종 4) 영응현(永膺縣)으로 바꾸었다. 이 지역은 예성강(禮成江)을 사이에 두고 개성과 마주보는 지역으로 고려시대에는 군사적으
염포 / 鹽浦 [지리/인문지리]
울산광역시 북구 염포동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포구. 신라 때는 하곡현(河曲縣), 고려 때는 지울주군사(知蔚州郡事), 조선시대에는 울산군(蔚山郡)의 관할 하에 있었으며, 진(鎭)이 설치되어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울산군 방어진읍 염포리로 되었다가, 1962년
염해국 / 冉奚國 [지리/인문지리]
삼한시대 진한 12소국 중 하나.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의 한조(韓條)에는 삼한 소국들의 이름이 열거되어 있다. 이들 소국들의 이름은 당시 중국 상고음(上古音)에 따랐을 것으로 보이는데, 염해국도 대체로 우리 나라 고대의 한자음에 가깝다. 그러
영고 / 迎鼓 [종교·철학/민간신앙]
부여시대의 제천의식. 공동체의 집단적인 농경의례의 하나로서 풍성한 수확제·추수감사제였다. 이러한 성격의 추수감사제는 다른나라에서도 행해졌다.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 삼한의 시월제가 그것이다. 이것들과 영고의 차이점은 영고만 음력 12월에 행해진다는 점이다. 이
영고석 / 詠孤石 [문학/한문학]
고구려 때 정법사(定法師)가 지었다고 전하는 한시. 오언고시로 『해동역사(海東繹史)』 권47과 『대동시선(大東詩選)』 권1에 전한다. 정법사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고, 다만 『해동역사』에는 정법사가 고구려인이라고만 밝혔고, 『대동시선』에서는 “정법사는 고구려의
영녕 / 永寧 [지리/인문지리]
황해도 송화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웅한이(熊閑伊)이었는데, 신라의 영토가 된 뒤에 경덕왕이 영녕으로 고쳐 중반군(重盤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고려 현종 때 풍주(豊州)에 속하였다가 뒤에 신주(信州)로 이속하였다. 1396년(태조 5)가화현(嘉禾縣)에 속하였다
영산 / 靈山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창녕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서화현(西火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상약현(尙藥縣)으로 바꾸어 양주(良州) 소관인 밀성군(密城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 영산으로 바꾸었고, 1274년(원종 15) 감무를 설치하였다. 1366년
영선 / 永善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고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일선현(一善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상선현(尙善縣)이라 고쳐 고성군의 영현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 영선이라 고쳤고, 1018년(현종 9) 진주(晋州)의 임내(任內)가 되었다. 조선시대에 영선은 진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