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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비가 / 悲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인조∼현종 연간에 이정환(李廷煥)이 지은 시조. 작자의 문집인 『송암유고(松巖遺稿)』에 실려 있다. 제작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작품의 소재인 병자호란의 국치와 이정환의 사망 연대로 보아 1636(인조 14)에서 1673(현종 14) 사이로 추정된다. 병자호란의 국
비상 / 비상 [예술·체육/무용]
한국무용가 최현의 대표작. 「비상」은 최현이 교통사고로 입원했다가 퇴원하면서 느꼈던 ‘하늘을 훨훨 날고 싶은 새의 의지’를 독무로 표현한 것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벗어나 비상하고자하는 최현의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드높은 창공을 나는 학의 고고함과 자유분방
비형랑주사 / 鼻荊郞呪辭 [문학/고전시가]
신라 진지왕의 아들 비형랑(鼻荊郞)에 관한 주사(呪辭). 「비형랑주사」는 지금까지 단순히 귀신 이야기 정도로 이해되어 왔다. 하지만 비형랑은 왕의 사령이 낳은 아들로 귀신을 부릴 줄 알 뿐만 아니라 길달 같은 귀신을 잡아 죽이는 영력을 소유한 인물이다. 이러한 점으로
빈대절터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빈대가 많아서 절이 망하고 절터만 남았다고 하는 설화. 빈대절터 설화는 전국적으로 널리 전승되고 있으며, 이야기가 다양하게 변이되고 전승되는 특징이 있다. 빈대절터의 설화적 요체는 빈대와 중, 기둥과 절터의 상징성에 있다. 흡혈곤충인 빈대 때문에 절이 망했다고 하는 것
빈소선생전 / 嚬笑先生傳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이익(李瀷)이 지은 전(傳). 『성호선생문집(星湖先生文集)』 68권에 실려 있다. 「빈소선생전」은 이익의 「동방일사전(東方一士傳)」과 같이 높은 재주와 고상한 뜻을 가진 선비로서 초야에 묻혀 드러나지 않은 이가 많음을 슬퍼하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비록 짧
빙도자전 / 氷道者傳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혜심(慧諶)이 지은 가전체 작품. 1940년 월정사에서 간행한 『진각국사어록 眞覺國師語錄』의 부록에 권상로(權相老)의 수집으로 「죽존자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얼음을 의인화한 작품으로, 얼음의 청정한 기상을 빌려 수선(修禪)하는 사람들에게 부처의 도를
빙빙전 / 氷道者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한글필사본. 필사자 미상. 전체 5권 5책으로 낙선재에 소장되어 있던 소설이다. 『빙빙전』은 『전등여화(剪燈餘話)』의 한 편인 「가운화환혼기(賈雲華還魂記)」와 내용이 비슷하지만, 권1 후반부터는 인명과 이야기 골격만 유사할 뿐 구체적인 서술
빨래하는 노래 [문학/구비문학]
아낙네들이 빨래할 때 부르는 민요. 여성 노동요의 일반적 특징대로 빨래하는 활동을 제재로 하여 남녀간의 애정을 주제로 읊고 있다. 추운 겨울에 꽁꽁 얼어붙은 냇물을 깨고 홀로 빨래하는 외로움과 고통을 잊기 위해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펴는 내용의 음영민요이다. 노래의 형
뻐꾸기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뻐꾸기 또는 뻐꾹새라고 불리는 새의 유래에 관한 설화. 신이담 중 기원담에 속하는 이야기 유형이다. 민간에서는 수종의 변형이 전래된다. 첫째는 「떡국새전설」이다. 둘째는 「풀국새전설」이다. 이 유형은 「콩쥐팥쥐」 이야기에 접속된다. 셋째는 「나무꾼과 선녀」 설화에 접속
사각전 / 謝角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필사본·활자본. 「사각전」은 주인공의 신비한 출생, 도사를 통한 술법의 학습, 도사의 지시와 협조로 맺게 된 천정배필과의 혼약 및 외적의 격퇴 등의 내용으로 짜여진 전형적인 군담소설이다. 그런데 주인공의 영웅적 활동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