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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분장루 / 粉粧樓 [문학/고전산문]
청나라의 소설 『분장루전전(粉粧樓全傳)』의 번역본. 한글필사본. 필사자 미상. 중국 청대소설 『분장루전전』(10권 80회)을 완역한 책이다. 『분장루』는 『설당전전(說唐全傳)』을 이어받아 초당 공신의 후예와 간신들의 투쟁을 그린 것으로, 『설당후전(說唐後傳)』의 속작에
분통가 / 憤痛歌 [문학/고전시가]
1913년김대락(金大洛)이 지은 가사. 나라를 일본에 빼앗긴 분통함을 노래하고 광복의 꿈을 읊었다. 분량은 4음보 1행으로 계산하여 모두 186행으로 비교적 긴 가사이며, 율조는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있다. 전체내용을 크게 다섯 단락으로 나누어보면, 첫째 나라를 빼
불가살이전 / 不可殺爾傳 [문학/고전산문]
현영선(玄翎仙)이 지은 고전소설. 머리말에 의하면, 어느 여름 장마날 심심하여 이것을 적었다 한다. 허탄한 이야기들로 꾸며 놓으면 소설이 되겠기에 들었던 것들을 정리한 것이라 하면서 처음에는 제목을 ‘불가살의전기(不可殺議傳奇)’로 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신유년 여름에
불굴가 / 不屈歌 [문학/고전시가]
고려 말기에 변안열(邊安烈)이 지었다고 전하는 단가. 원가(原歌)는 전하지 않고, 한역가(漢譯歌)와 창작경위가 『원주변씨세보(原州邊氏世譜)』 경신보(庚申譜) 권1 잡록부(雜錄附)에 수록되어 있다. 변안열은 1351년에 공민왕을 따라 고려에 와서 귀화한 장수로 무공을 많
불림소리 / 불림소리 [예술·체육/무용]
현대무용가 최청자의 대표작으로 에로틱한 움직임을 통해 무당굿을 현대무용화한 작품. 1989년 초연된 「불림소리」는 한국 특유의 주술 의식, 즉 무당굿을 소재로 한 현대무용 작품이다. 여기서 ‘불림소리’란 인간 내면에 담긴 열정의 기를 생명 소리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것을
불상출현담 / 佛像出現譚 [문학/구비문학]
불상이 출현하여 신이한 권능을 구현하고 신성을 현시하는 것에 관한 설화. 불상의 출현담은 몇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먼저 존재가 실제로 출현하여 자신의 모습을 현시하고 세속의 사람들에게 추인하도록 하는 유형이다. 「낙산이대성 관음 정취 조신(洛山二大聖觀音正趣調信)」,
불우헌가 / 不憂軒歌 [문학/고전시가]
1472년(성종 3)정극인(丁克仁)이 지은 단가. 내용은 관리의 세계에서 뜻대로 되는 일이 없었는데, 이러한 은혜와 광영을 입고 보니, 이 영광스러운 모습을 어서 속히 임금에게 보이고 싶다는 것이다. 형식은 재래의 송축가형식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다. 그 연원은 고려시대
불우헌곡 / 不憂軒曲 [문학/고전시가]
1472년(성종 3)정극인(丁克仁)이 지은 경기체가. 정극인의 문집인 『불우헌집』 권2에 전한다. 전 6장으로 되어 있으며 제6장 마지막의 낙구(落句)를 독립된 장으로 본다면 모두 7장이 된다. 제1장에서는 벼슬을 그만두고 자연에 묻혀 거문고와 책과 바둑과 장기를 즐기
불효천벌 / 不孝天罰 [예술·체육/연극]
신파극의 효시일 뿐만 아니라 한국 근대극의 첫 장을 연 작품. 이 작품이 공연될 무렵 일본의 2-3류 신파극단들이 우리나라에 건너와 군사극, 탐정극, 가정비극 등을 상연, 연흥사, 장안사, 단성사 등 한인극장에서는 가무와 시곡예기, 그리고 이동백, 김창환 등의 협률사
붕우춘회곡 / 朋友春懷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규방가사. 즐거운 봄을 맞아 옛 친구를 애절하게 그리워하는 심정으로 갑진년 봄에 지은 것인데, 갑진년은 대체로 1904년인 듯하다. 4음보 1구로 헤아려 총 436구로, 3·4조와 4·4조의 정연한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붕우유신(朋友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