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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부벽몽유록 / 浮碧夢遊錄 [문학/한문학]
작자·연대 미상의 한문소설. 필사본. 「금화사기 金華寺記」와 합철되어 전한다. 한 줄에 스물 두자 내외로 매면 9행, 총 다섯장 반의 분량이다. 현전하는 몽유록계 소설 가운데 가장 짧다. 작품 속의 몽유자는 단지 ‘여(予)’라고만 표기되어 있어 인물의 성격이나 창작
부부의 떡다툼 [문학/구비문학]
부부가 떡을 차지하기 위해 내기를 하는 내용을 다룬 설화. 이 설화는 대부분의 불전설화가 그렇듯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까지 전파된 것으로 보아 무방하다. 다만 불전설화의 끝 부분에 첨가된 교훈적인 부연은 생략되고 예화만이 전승되었는데, 이는 단순하고 보편적인 내용이라
부설전 / 浮雪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불교소설. 1책. 한문필사본. 변산 월명암(月明庵) 소장본이 현재로서는 유일본이다. 월명암의 초창자인 부설거사(浮雪居士) 일가의 성도담(成道譚)을 승전형식(僧傳形式)으로 소설화한 것이다. 이 「부설전」 외에 부설에 관한 설화도 전승되고 있다. 일련의
부여노정기 / 扶餘路程紀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정부인(貞夫人) 연안이씨가 지은 규방가사. 4음보 1구로 계산하여 112구이며, 2음보 1구로 계산하면 217구이다. 형식은 음수에서 3·4조와 4·4조가 주축이며, 가끔은 3·3조, 2·3조, 2·4조 등도 나타난다. 조선 영조∼순조(1737∼1815)
부용상사곡 / 芙蓉想思曲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 구활자본. 여주인공 부용(芙蓉)이 애인 김유성(金有聲)과 이별하면서 지은 「상사별곡(相思別曲)」이 그대로 작품명이 되었다. 이 작품에서 남자주인공의 뚜렷하고 진보적인 결혼관과 그 실천은 두드러진 가치로 인정된다. 부용과 더불어
부용전 / 芙蓉傳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필사본. 작품의 구성은 부용의 출생, 고아로서의 성장, 남매간의 이별과 재회, 출세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일대기적 삶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전개에서 강조되는 사건은 부모의 장례를 치르는 효성과 그 빼어난 효성의 보답
부인경유사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4음보 1구로 계산하여 모두 102구이고, 2음보 1구로로 계산하면 201구이다. 형식은 3·4조와 4·4조가 거의 대등하게 주축을 이루며, 3·3조, 4·3조, 3·5조 등은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본문 가운데 ‘고범을 반대하고 신식을 행
부채춤 / 부채춤 [예술·체육/무용]
신무용계열에 속하는 창작무용. 무용가 김백봉(金白峰)에 의하여 창작되어 1954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시공관 무대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1968년 10월 멕시코올림픽의 방계행사인 세계민속예술제전에서 한국민속예술단에 의하여 군무형식으로 재구성되기까지는
북관곡 / 北關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숙종 때에 송주석(宋疇錫)이 지은 기행가사. 2음보 1구로 헤아려 232구이며, 형식은 2·4조가 주조를 이룬다. 『은보집략(恩譜輯略)』에 실려 전한다. 1674년(현종 15) 효종비의 복상문제(服喪問題)로 1675년(숙종 1)에 지은이의 할아버지인 송시열(宋時烈
북관노정록 / 北關路程錄 [문학/고전산문]
1773년(영조 49)에 유의양(柳義養)이 지은 기행수필. 필사본. 원래는 4권 4책이나 현재 전하고 있는 것은 제1권 1책이 결실된 제2∼4권의 3권 3책이다. 제2권에서는 북청읍(北靑邑)-단천읍(端川邑)-마천령(摩天嶺)-성진참(城津站)-길주읍(吉州邑)-명천읍(明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