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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봉이김선달설화 [문학/구비문학]
조선 후기의 풍자적인 인물인 봉이 김선달에 관한 설화. 인물전설이며, 개성 이북의 서도 지방에 널리 분포하여 있던 건달이야기는 현재는 여러 야담집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문헌 정착은 1906년 『황성신문』에 연재된 한문현토소설(漢文懸吐小說)인 「신단공안(神斷
봉지가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지방에 전승되는 창민요(唱民謠). 「봉지가」라 하는 것은 이 민요의 첫 절 첫마디에 “봉지가 진다”라는 말에서 따온 것이며, 봉지란 봉오리의 방언이다. 육지의 옛 민요 가운데도 같은 이름의 민요가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사당패나 잡가(雜歌) 소리꾼들이 불러 널리
봉황곡 / 鳳凰曲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조선 후기에 창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4음보 1구로 계산하여 전체 28구. 『정선조선가곡』·『교주가곡집』 등에 수록되어 있다. 형식은 4·4조가 주축이지만, 3·4조도 등장한다. 내용은 부부간의 금실을 노래한 것으로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황금 / 鳳凰琴 [문학/고전산문]
명대소설(明代小說) 소지현나삼재합(蘇知縣羅衫再合)을 번안한 소설. 「소운전」·「소학사전」·「월봉산기」·「월봉기」와 같은 계열이다. 이들 번안작품들의 내용과 문체를 비교 검토하여 보면, 작품간의 선후관계가 대체로 드러난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이루어진 것이 「소운전」이며
봉황대 / 鳳凰臺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줄거리는 「이대봉전」과 대동소이하다. 개작된 부분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양상은 근대계몽기 이후의 변화된 제도와 의식이 다소 개입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한 예로 주인공의 구원자 성격이 바뀐 것을 들 수 있다. 「이대봉전」에서의 구원자는 일
봉황음 / 鳳凰吟 [문학/고전시가]
조선 세종 때 윤회(尹淮)가 지은 별곡체 악장. 「처용가 處容歌」의 가사만 「봉황음」으로 바꾸고 악곡은 「처용가」의 악곡을 그대로 얹어 부를 수 있도록 지은 작품으로 나라와 왕가(王家)에 대한 송축가이다. 가사가 『세종실록』 권146에 악보와 함께 실려 있고, 『악학궤
부녀교훈가 / 婦女敎訓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필사본. 다른 계녀가(戒女歌)와 마찬가지로 친정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교훈을 주고자 쓴 글이다. 작품의 형식은 4음보 1구로 계산하여 전체 153구이며, 2음보 1구로 계산하면 305구이다. 4·4조가 주축이고, 3·4조도 상당수가 있
부랑자경고가 / 浮浪子警告歌 [문학/고전시가]
최찬식(崔讚植)이 지은 가사.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전체 410구이며, 음수율은 4·4조이다. 1918년 일본 동경에서 우에노(上野政吉)가 발행하던 『반도시론(半島時論)』에 게재, 발표되었다. 가사작품의 표제에서 보는 것처럼, 사회의 문제아들에 대한 경고와 훈계를 노
부목한전 / 浮穆漢傳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이옥(李鈺)이 지은 전(傳). 창작연대는 작자의 생애 후반기로 추정된다. 김려(金鑢)가 찬한 『담정총서』 권11 매화외사(梅花外史)에 수록되어 있다.「부목한전」은 절에서 땔감을 마련하는 등의 잡일을 거드는 부목한이 미래를 예언하는 비범한 인물임을 보여주는
부벽루 / 浮碧樓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색(李穡)이 지은 한시. 오언율시. 『목은시고 牧隱詩藁』 권2에 실려 있고, 그 밖에 『동문선』 권10, 『기아 箕雅』 권5, 『대동시선』 권1 등에도 전한다. 내용은 부벽루에 올라 고구려의 시조 동명왕의 고사를 회고한 것이다. 이색의 시편(詩篇)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