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의례 총 125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의례
사십구재 / 四十九齋 [종교·철학/불교]
불교에서 사람이 죽은 후 49일 동안 올리는 재. 사람이 죽은 날로부터 매 7일 째마다 7회에 걸쳐서 행해진다. 사람이 죽은 후 49일 동안은 중유, 중음이라 부르며, 죽은 뒤에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의 기간이다. 이 기간동안에 다음 생을 받을 연이 정해지므로, 죽은
사월초파일 / 四月初八日 [종교·철학/불교]
부처의 탄생일. 음력 4월 8일. 경과 논에는 부처의 생일이 2월 8일, 또는 4월 8일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각각 다른 음력 계산법에 의한 기록인 셈이다. 그러나 옛부터 음력 4월 8일을 부처님 나신 날이라고 하여 기념하여 전통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불교의 연
산재 / 散齋 [정치·법제]
제사를 지내기 전에 거행하는 재계 중 하나. 제사를 지내기 전에 참여자들은 일정 기간 부정한 것을 피하고 금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재계를 거친다. 재계에는 산재와 치재가 있는데 산재가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마음을 정돈하는 것이라면 치재는 제향에 전
상설 / 象設 [예술·체육/건축]
석물. 능(陵)·원(園)·묘(墓)에 설치한 여러 석물(石物)을 가리킨다. 조선왕릉의 상설제도는 기본적으로《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속오례의(續五禮儀)》,《춘관통고(春官通考)》등의 전범을 따랐으나 시대의 형편과 피장자의 위상에 따라 적잖은 차이를 보인다.
상제 / 祥祭 [정치·법제]
국상에서 고인의 두 번째 기일에 지내는 제사. 상제는 초상에서부터 윤달을 계산하지 않고 25개월째 되는 두 번째 기일에 지내는 제사이다. 다만 내상이 먼저 난경우에는 윤달을 계산하지 않고 13개월이 되면 첫 번째 기일에 지낸다. <주자가례>에는 소상과 대상이 있는데
상회례 / 相會禮 [정치·법제/정치]
관원이 새로 부임되어 왔을 때 행하는 상견례. 새로 부임해 오는 사람이 상관인 경우는 신·구관이 모두 공복을 입고 보되, 낭청(5품이하)인 경우 당상관은 상복을 입고 신관의 배알을 받았다.
선의식 / 襢儀式 [종교·철학/대종교]
대종교의 제천의식. 대종교에서는 제천의식을 선의식이라 하고 일반의식을 경배식이라고 한다. 선의식은 중광절, 어천절, 가경절, 개천절 등 대종교의 4대 경절 새벽에 천진전에서 거행한다. 선의식은 홀기에 따라 행한다. 선의식은 1916년 나철이 구월산 삼성사에서 조천 의식
성도재일 / 成道齋日 [종교·철학/불교]
불교 축일의 하나. 부처의 깨달은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음력 12월 8일로서 불탄절, 열반절, 출가일과 더불어 불교의 4대 명절의 하나이다. 이 날에는 석가의 성도를 기념하는 법회인 성도회가 개최된다. 법회의 의식절차는 부처가 수행을 거쳐 성도하게 되는 과정을 상징적
성복 / 成服 [생활]
국상을 당하여 상복을 입는 의식. 성복은 대렴 다음 날에 하는데 국장에서는 대상이면 6일째 되는 날에 거행하고, 소상이면 4일째 되는 날에 한다. 이때에 왕세자, 왕비, 대군 등과 종친 및 문무백관이 상복을 갖춰 입고 빈전에 나아가 곡을 하고 전을 올린다. 상례 때
소가 / 小駕 [정치·법제]
국왕의 행차나 전정 의례에서의 노부 등급 가운데 하나. 국왕의 노부에는 대가, 법가, 소가의 세 등급이 있다. <국조오례의>에 따르면 소가 노부는 능에 참배할 때와 각종 행차시에 쓰이는 가장 간략한 형식의 노부이다. 소가 노부에 배치되는 의장을 소가 의장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