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고대 총 1,19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대
마두성 / 馬頭城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거창시에 있었던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성곽. 신라 파사왕 때 이 지역이 서쪽으로는 백제와 접하고 남쪽으로는 가야에 인접하므로 가소(加召)와 마두의 두 성을 쌓게 하였다. 94년(파사왕 15) 2월 가야의 군사가 마두성을 공격하자 왕이 아찬(阿飡) 길원(吉元)에
마령 / 馬鈴 [예술·체육/공예]
삼국시대의 마구(馬具). 고들개나 밀치끈에 매달았던 청동제 방울로서, 장식적인 효과와 아울러 말이 움직일 때 소리가 나게 함으로써 말을 탄 사람의 위엄을 드러내는 구실을 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전체적인 형태는 구형(球形)으로서 윗부분에는 매달기 위한 반환상(半環狀)의
마령 / 馬靈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마돌현(馬突縣, 또는 馬珍縣ㆍ馬等良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마령으로 고쳐서 임실군(任實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전주로 이속시켰다가 다시 공양왕 때 진안에 감무를 설치하면서 이에 속하게 하였다
마서량 / 馬西良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옛 지명. 통일신라 경덕왕 때 옥구현으로 고쳐 임피군(臨陂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이 지역은 해안지방에 있으므로, 조선시대에는 진(鎭)을 설치하여 병마사를 두기도 하였다. 마서라는 ‘마을[村]’의 뜻을 가지는데 이 지역은 호남평야지역이어서 마한
마시산 / 馬尸山 [지리/자연지리]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마시산군(馬尸山郡)이었는데, 신라의 영토가 된 후에 경덕왕이 이산군(伊山郡)으로 고쳐 웅주(熊州)의 관할에 두었다. 고려 현종 때 홍주(洪州)에 예속시켰으며, 조선 태종 때 덕풍(德豊)과 합쳐 덕산군(德山郡)으로 고치었다.
마진 / 馬津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고산현(孤山縣, 또는 烏山縣)이었는데, 당나라가 백제를 점령한 뒤 마진이라 고치고 지심주(支潯州)의 9개 영현 중의 하나로 하였다. 신라 신문왕 때 이곳을 회복하여 고산현이라 하였고 경덕왕 때 임성군(任城郡)의 영현으로 삼았
마탁 / 馬鐸 [예술·체육/공예]
삼국시대의 마구(馬具). 말의 고들개와 밀치끈에 매달았던 장식용의 방울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횡단면이 타원형 또는 마름모꼴이며 종단면은 사다리꼴에 가깝다. 상부에는 매달기 위한 고리[鈕]가 달려 있으며, 내부에는 봉상(棒狀)의 설(舌)이 달려 있어 소리를 낸다.중국 한
만경 / 滿卿 [지리/인문지리]
강원도 삼척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만약현(滿若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만경으로 고쳐 삼척의 영현으로 삼았다. 조선시대에는 만향(滿鄕)으로 존속하였다. 삼척의 남쪽 해안에 있었던 만경에는 옛 산성이 있었고, 부근의 교가역(交柯驛)은 평릉도(平陵道)
만경 / 萬頃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두내지현(豆奈只縣, 또는 豆乃山縣)이었는데, 663년 당나라 치하에서 순모(淳牟)로 고치어 고사주(古四州)의 영현으로 하였다. 757년(경덕왕 16) 만경으로 이름을 바꾸어 전주도독부 관내 김제군의 영현이 되었고, 한때 후백
만파식적설화 / 萬波息笛說話 [문학/구비문학]
신라시대 용으로부터 영험한 대를 얻어 피리를 만들었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에 속한다. 『삼국유사』 권2 기이(紀異) 만파식적조와 『삼국사기』 권32 잡지 제1 악조(樂條)에 실려 있다. 나라에 근심이 생길 때 이 피리를 불면 평온해져서, 만파식적이라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