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고대 총 1,19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대
도피안사 / 到彼岸寺 [종교·철학/불교]
불교 사찰의 하나.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의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강원도 철원군 동송면 관우리 화개산에 있다. 865년 도선이 창건하였다. 국가의 비보사찰 가운데 하나였다. 1898년 화재로 소실된 후 주지 월운이 중수하였다. 문화재로는 국보 제63호인 도피안사철
도화녀비형랑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 진지왕 때 미녀 도화랑(桃花娘)과 그의 아들 비형(鼻荊)에 관한 설화. 이물교구설화(異物交媾說話) 중 사자교혼(死者交婚)에 속하는 설화이다. 구전되어 오기보다는 문헌에 기록되어 전승된다. 이 도화녀비형랑의 경우 이미 죽은 왕이, 불가시적(不可視的)인 존재까지도 이
돌려짓기 / 輪作 [경제·산업/산업]
한 경작지에 여러 가지의 다른 농작물을 돌려가며 재배하는 경작법. 돌려짓기의 발생은 농경에서 이어짓기에 의한 지력의 쇠퇴를 방지하려는 착상에서 유래한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의 돌려짓기는 유럽에서 말하는 이른바 3포식(三圃式)처럼 3년에 1년의 휴한을 규칙적으로 하는 예
돌물레 [경제·산업/산업]
삼이나 바 또는 새끼 등을 두세 겹으로 단단히 꼬는 데 쓰는 연장. 지역에 따라 ‘돌물리(경상남도) 영산’·‘바자우이(경기도)’·‘자새(전라남도 영광)’·‘동들개(전라남도 보성)’로 불린다. 돌물레에는 다음과 같은 4가지가 있다. ① 끝이 가늘고 턱이 진 둥근 나무에
돌아악 / 突阿樂 [문학/고전시가]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신라 제4대 탈해왕(脫解王) 때 제작된 가악(歌樂)으로 가사는 현재 전하지 않는다. 『삼국사기』 잡지(雜志) 악조(樂條)에 제목만 소개되어 있다.
돌태 [경제·산업/산업]
흙덩이를 고르거나 씨앗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땅을 다지는 데 쓰는 연장. 돌태는 남태와 같은 구실과 기능을 하지만, 나무 몸체에 나무살이 박혀 있는 농기구인 남태의 형상과는 좀 다르다. 길이 70㎝ 안팎의 둥그스름한 돌덩이에 구멍을 뚫고 끈을 꿰어 쓰거나 쇠고리를 달
돌확 [경제·산업/산업]
고추·마늘 등 양념이나 곡식을 가는 데 쓰는 연장.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통 자연석을 우묵하게 파거나 번번하고 넓적하게 판 것 등이 있는가 하면, 오지로 되어 버치(너럭지) 형태의 그릇 안쪽에 우툴두툴하게 구워낸 것도 있다. 돌로 만든 것에는 손에 쥘만한 둥근
동관진 / 潼關鎭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 종성군 종성면 동관동에 있었던 옛 진(鎭). 본래 고구려와 발해의 영토였으나 뒤에 여진족이 들어와 수주(愁州)라 하였다. 1435년(세종 17) 여진을 물리치고 여기에 진을 두어 관북지방의 오랑캐를 막던 국방의 요새였으며, 동관소천(潼關小川)이 있어서 두만강으
동래 / 東萊 [지리/인문지리]
부산광역시 동래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장산국(萇山國, 또는 萊山國, 居漆山國)이었는데 신라가 취하여 거칠산군이라 하였으며, 757년(경덕왕 16)에 양주(良州) 영역의 동래군으로 고쳐 동평(東平)·기장(機張)의 두 현을 영현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울주(蔚
동맹 / 東盟 [종교·철학]
고구려에서 10월에 행하던 제천의식. 동맹에 관한 기록은 ≪삼국지≫·≪후한서≫ 등에 처음 나타난다. ≪후한서≫에서는 “10월로써 하늘에 제사하고 대회하니 이름하여 동맹이라 한다. 그 나라 동쪽에 대혈이 있는데 수신이라 부르고, 역시 10월로써 맞아서 제사한다”고 기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