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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전기
영남도 / 嶺南道 [정치·법제/법제·행정]
지명. 고려시대 지방 행정구역인 10도의 하나. 현재 상주·대주(尙州)·강주·용주·계주·선주·길주만 ≪고려사≫ 지리지 등에서 확인된다. 이후 영남도는 영동도 및 산남도와 함께 1106년(예종 1)에 경상진주도로 불렸다. 1171년(명종 1)에는 경상주도와 진합주도로
영산 / 寧山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옛 지명. 천안은 본래 별도의 행정구역이 없었는데, 930년(태조 13) 양정(湯井)·대록(大麓)·사산(蛇山) 지역의 땅을 떼어 천안부(天安府)를 설치하였다. 성종 때환주(歡州)로 고쳐 도단련사(都團練使)를 두었고, 목종 때 이를 없앴다가 현종 때
영주 / 永州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옛 지명. 신라의 절야화군(切也火郡)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임고군(臨皐郡)으로 고쳤으며 영현(領縣)으로 도동(道同)ㆍ임천(臨川)ㆍ장진(長鎭)ㆍ신녕(新寧)ㆍ민백(黽白)이 있었다. 940년(태조 23) 도동ㆍ임천을 합쳐 영주라고 하고, 99
영풍창 / 永豐倉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부성에 설치되었던 조창. 세곡의 운송을 위하여 적재량이 1,000석(石)인 초마선 6척이 배속되어 있었고, 외관록 20석을 받는 판관이 주재하면서 창고 관리인인 향리와 뱃사공인 초공·수수들의 조운을 지휘, 감독하였다. 이곳에서는 충청남도 서부지역의 세곡을 수
예빈성 / 禮賓省 [정치·법제/외교]
고려 전기에 외국의 빈객을 맞이하고 접대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청. ≪고려사≫ 백관지에 의하면 921년(태조 4)에 예빈성을 설치, 995년(성종 14) 객성으로 변경, 뒤에 예빈성으로 복구하였다. 문종 때의 관제에는 판사(정3품)·경(종3품) 각 1인, 소경(종4품)
예수재 / 預修齋 [종교·철학/불교]
불교에서 살아 있는 사람의 사후를 위하여 공덕을 쌓는 종교의식. 49재나 수륙재(水陸齋)가 죽은 자의 명복을 빌고 그 고혼이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하는 불교의식인 데 반하여, 예수재는 살아 있는 동안에 공덕을 미리 닦아, 사후에 지옥 등 고통의 세계에 떨어지지 않고 극
옥산포 / 玉山浦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개풍군 남면의 예성강 연안에 있었던 포구. 고려시대에 개성으로 가기 위한 관문의 구실을 하던 벽란도(碧瀾渡)에 인접하여 위치하였으며, 수운에 이용되던 예성강에 설치되었던 항구 중의 하나였다. 고려시대 이전까지 백제ㆍ고구려ㆍ통일신라에 속하였던 옥산포는 고려ㆍ조선시
용문창 / 龍門倉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개경에 설치되었던 창고. 개성에는 용문창을 비롯하여 좌창·우창·대의창 이 있었다. 용문창 곡식은 부용창·우창과 같이 주로 전란이나 수한 등 비상시에 대비하였다. 1052년(문종 6)에 용문창의 곡식 8,000석을 염주·백주에 옮기어 농민에게 지급하였고, 10
용호군 / 龍虎軍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 경군인 이군육위 중의 한 군단. 응양군과 더불어 이군이라 한다. 태조의 친위군이 광종 때 더욱 증대, 강화되었다가 성종 때 일단 축소된 듯한데, 현종 때쯤 이군으로 정착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조직은 최고 지휘관인 상장군 1인, 대장군 1인, 장군 2인,
유가사지론각필구결 / 瑜伽師地論角筆口訣 [언어/언어/문자]
『유가사지론』의 한문 원문을 우리말로 풀어 읽을 수 있도록 각필(角筆)로 토를 단 책. 각필구결(角筆口訣)은 고려시대 이전에 한문 원문을 당시 한국어로 풀어 읽을 수 있도록 특수하게 토를 단 석독구결(釋讀口訣)의 일종이다. 한자의 자형을 이용한 구결자 대신 각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