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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전기
삼반차직 / 三班借職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액정국의 남반 초입사직. 문종 관제에서의 전전부승지를 1116년(예종 11)에 개칭한 것이다. 이 개칭의 이유는 동반이나 서반에 비하여 천시되던 남반의 관직에 승지라는 호칭이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명칭은 송나라의 근시제도인 사신제를 모방한
삼반차차 / 三班借差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액정국의 남반의 초입사직 가운데 최하위직. 문종 관제에서의 상승부내승지를 1116년(예종 11)에 개칭한 것이다. 이 개칭의 이유는 전전승지·상승내승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동반이나 서반에 비해 천시되던 남반의 관직에 승지라는 호칭이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인 것
삼전업 / 三傳業 [교육/교육]
고려시대 과거 가운데 잡업의 한 과. 시험과목은 춘추삼전이 출제되었으며, ≪좌전≫을 대경으로, ≪공양전≫·≪곡량전 ≫을 소경으로 삼았다. 인종 때 제정된 학식에 빠진 것으로 보아 그에 앞서 폐지된 듯하나, ≪고려사≫ 선거지에는 극소수의 급제자가 수록되어 있다.
삼존불 / 三尊佛 [종교·철학/불교]
본존불과 좌우 양편에 모시고 있는 불보살을 함께 일컫는 말. 우리나라의 사찰 전각 안에는 대부분 주불이 좌우부처를 거느린 삼존불로 봉안되어 있다. 모든 본존불과 협시보살과의 관계는 본존불의 권능을 협시보살이 대변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삼존불로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삼주호부 / 三珠虎符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에 사용된 부절 이름. 부절은 군사를 발동할 때 사용하는 신표인데, 삼주호부는 호랑이 모양의 삼주부를 말한다. 삼주부는 원에서 사용하던 철·금·은에 옥으로 장식을 한 3종의 부절을 일컫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원 간섭기에 원에 사행을 간 신하들이 원으로부터
상국 / 相國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종2품 이상의 관원을 가리키던 재상의 또다른 칭호. 중서문하성의 시중 이하 다섯 개의 관직에 8인과 중추원의 판사 이하 일곱 개의 관직에 9인이 이에 해당한다. 널리 알려진 이규보의 문집 ≪동국이상국집≫에 문하시랑평장사·중서시랑평장사·지추밀원사·추밀원부사 등의
상사 / 上舍 [교육/교육]
고려시대의 국학인 국자감의 교육과정. 예종 때 국학에 설치된 7재를 가리킨다. 1109년(예종 4)에 예종이 국학에 7재를 설치하면서 상사로 하고 종래의 국자학·태학·사문학 과정을 내사로 편제했던 것이다. 상사에 진학하기 위해 내사생들은 6년 동안의 재학 기간 중에
상서 / 尙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상서성의 정3품 관직. 995년(성종 14) 이부·병부·호부·형부·예부·공부 등 상서 6부 정비 후, 문종 관제에서 각 부에 정3품, 정원 1인의 관직으로 고정되었다. 1275년(충렬왕 1) 상서성이 폐지, 6부가 전리사·군부사·판도사·전법사 등 4사로 개편
상서도성 / 尙書都省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중앙정치기구인 상서성의 상층관서. 995년(성종 14) 이전의 어사도성이 개칭된 것이다. 관원으로는 상서령(종1품) 1인, 좌우복야(정2품) 각 1인, 지성사(종2품) 1인, 좌우승(종3품) 각 1인, 좌우사낭중(정5품) 각 1인, 좌우사원외랑(정6품) 각
상서령 / 尙書令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상서성의 장관. 정원은 1인, 품질은 종1품으로 중서령·문하시중과 더불어 고려의 최고관직이었다. 그러나 실무직이 아니라 종친에게만 수여되는 명예직이었다. 따라서, 상서성의 실질적인 장관은 그 아래의 좌우복야가 맡게 되었다. 1275년(충렬왕 1) 상서성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