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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언어
음운체계 / 音韻體系 [언어/언어/문자]
한 언어가 가지는 음소들 상호간에 존재하는 유기적인 음운론적 관계. ‘대립’의 개념을 강조한 프라그학파에서는 한 언어에 실재하는 것은 음소 그 자체가 아니라, 한 음소와 또 다른 음소 사이의 음운론적 대립이라는 관점을 취했다. 즉 음소는 다른 음소와 여러 가지 대립 관
응용자재조선어법상해 / 應用自在朝鮮語法詳解 [언어/언어/문자]
노기주(魯璣柱)가 일본인 공무원의 조선어 습득을 돕기 위해 지은 문법서. 1924년에 박문서관(博文書舘)에서 재판을 발행하였다. 재판의 내용도 초판과 거의 동일하나 초판에서는 정오표에 185쪽의 ‘「ᄭᅬ다」 ᄇᆡ곱’를 ‘「보다」 ᄇᆡᆨ곱’으로 수정한 내용이 들어 있는
의문문 / 疑問文 [언어/언어/문자]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하여 그 해답을 요구하는 문장 종결의 유형. 의문문은 의문형의 어말어미와 의문수행억양 등을 통하여 표시된다. 의문형의 어말어미로는 해라체의 ‘-(으)냐, -니, -(으)ㄹ까’ 등과 하게체의 ‘-(으)ㄴ가, -나’, 합쇼체의 ‘-ㅂ니까’ 등을 들 수
의성법 / 擬聲法 [언어/언어/문자]
사물의 소리나 인간이 내는 소리를 그대로 묘사하여 실제와 같이 표현하는 비유법. 이는 읽는 이나 듣는 이의 실감을 돋우어 주어 강한 인상을 남게 한다. 특히, 국어는 다른 언어에 비하여 의성어가 매우 풍부하게 발달되어 있어 동화·동요·시가·소설 등에서뿐만 아니라 일상
의성어 / 擬聲語 [언어/언어/문자]
사물의 소리나 인간이 내는 소리를 흉내낸 낱말. ‘멍멍, 꼬꼬댁꼬꼬, 꾀꼴꾀꼴, 덜커덩덜커덩, 아삭아삭, 졸졸, 쿨쿨, 둥둥’ 등이 그 예이다. 의성어는 소리를 직접 모방한 것이기는 하지만,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각 언어 나름대로의 기호화 절차를 거침으로써 이루어지는
의인법 / 擬人法 [언어/언어/문자]
무생물이나 동식물, 그리고 추상적 개념과 같은 인격이 없는 대상에다가 인격을 부여하여 표현하는 방법. 의인법은 한 문장 속에서 인격이 없는 대상에다가 인격을 부여하여 표현하는 경우 이외에 「토끼전」·「장끼전」·「이솝우화」 등에서처럼 한 작품 전체가 의인화된 것도 있다.
의존명사 / 依存名詞 [언어/언어/문자]
문장 안에서 홀로 쓰이지 못하는 비자립적 명사. 불완전명사(不完全名詞) 또는 형식명사(形式名詞)라 한다. 의존명사는 문장 안에서 단독으로 쓰일 수 없고, 반드시 관형사나 그 밖의 수식어가 선행되어야만 쓰일 수 있다. 이를테면, ㉠ “그분은 언제나 물건은 새것을 산다.”
의태법 / 擬態法 [언어/언어/문자]
사물이나 인간의 모양이나 태도·행동 등의 양태를 묘사하여 표현하는 비유법의 하나. 의태법은 사물이나 인간의 양태에 대한 묘사력이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현실감을 자아낸다. 특히, 문학작품에서는 지은이의 정밀한 묘사력과 주의깊은 관찰력에 따른 훌륭한 의태법의 구사가 요구된다
의태어 / 擬態語 [언어/언어/문자]
사물이나 인간의 모양이나 태도·행동 등의 양태를 묘사한 낱말. ‘덥석, 끄떡, 갸우뚱, 후닥닥, 촐랑촐랑, 기웃기웃, 방긋방긋, 울긋불긋, 들썩들썩, 반짝반짝, 사부랑삽작, 엎치락뒤치락, 붉으락푸르락, 헐레벌떡헐레벌떡’ 등이 그 예이다. 사물에서 나는 소리나 인간이 내
이규영 / 李奎榮 [언어/언어/문자]
국어학자. 호는 검돌. 경기도 수원 출생. 저자의 유고 『온갖것』에서 자신을 ‘끗없는꼿속땅젊은손’, 유고 『말듬』에서는 ‘끗없는꼿속나라젊은손’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1910년대 주시경파(周時經派) 문법가로서 사전편찬과 국어연구에 공헌한 학자이다. 보성중학교(普成中學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