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물품도구 총 3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물품도구
사모 / 紗帽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백관이 주로 상복에 착용하던 관모. 1417년(태종 17) 12월 예조와 의례상정소의 상계에 의하여 갓 대신 사모를 쓰고 등청하게 되었다. 1426년(세종 8) 2월 관복제정 때에는 평상복에 사모를 착용하게 하였고, 이로써 조선 말기까지 가장 많이 쓰인 관모
사발 / 沙鉢 [생활]
국이나 밥을 담는 사기 그릇. 사발의 크기에 따라 대사발, 중사발, 상대사발, 상사발 등으로 구분하고, 당은 사발의 원산지를 나타낸다. 또 차는 그릇의 주요 쓰임새 따른 구분이며, 평은 사발의 모양이 오목하지 않고 평평한 사발을 가리킨다. 이 밖에 백과 채문 등이 있
사방탁자 / 四方卓子 [예술·체육/공예]
사방이 트여 있는 다층의 탁자. 방형의 네 기둥과 층널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사방이 트여 있어 시각적으로 시원하고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밑부분의 층널 한 단을 수납장으로 만들거나 혹은 수납장 위에 두 개의 서랍을 곁들이는 경우도 있으며, 2·3층의 층널
사쓰마도기 / 薩摩燒 [예술·체육/공예]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잡혀간 조선인 도공이 사쓰마(지금의 가고시마)에서 구워낸 도자기. 임진왜란 당시 사쓰마 번주 시마즈 요시히로(島津義弘)가 박평의(朴平意) 등 42명의 조선인 도공을 붙잡아 구시키노(串木野), 이치기(市来), 가고시마(鹿児島) 지역에 머물게 하면서
사후선 / 伺候船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에 사용된 소형 군선. 조선 후기 군선의 편제기본단위는 대형 전투함인 전선 1척, 소형 무장함인 병선 1척, 비무장 부속선인 사후선 2척이고, 필요한 경우 중형전투함인 방선 1척을 첨가하는데, 사후선은 전투함이나 무장선에 반드시 부속되는 비무장 소형정이었다.
삼각기 / 三角旗 [정치·법제]
조선 시대 의장기의 하나. 뿔이 셋 달린 삼각수가 그려진 흰색 사각기로 삼각수 주변에 청ㆍ홍ㆍ황ㆍ백의 구름무늬가 그려져 있고, 노란색의 화염각과 기각이 달려 있다. 대가 노부ㆍ법가 노부ㆍ소가 노부, 어장 등에 사용하였다. 기 바탕은 백주, 화염각과 영자는 홍주로, 깃은
삼주호부 / 三珠虎符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에 사용된 부절 이름. 부절은 군사를 발동할 때 사용하는 신표인데, 삼주호부는 호랑이 모양의 삼주부를 말한다. 삼주부는 원에서 사용하던 철·금·은에 옥으로 장식을 한 3종의 부절을 일컫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원 간섭기에 원에 사행을 간 신하들이 원으로부터
상석 / 床石 [사회/가족]
일반 분묘나 능원(陵園)의 봉분 앞에, 주로 정남쪽에 설치해 놓은 석물. 넓적하면서도 장방형의 돌로 된 상을 말한다. 흔히 ‘상돌’이라고도 부른다. 그 이름에 대한 한자표기는 문헌마다 각기 다른데, 조선시대 왕실의 예전(禮典)인 『국조오례의 國朝五禮儀』에는 석상(石牀)
상여 / 喪輿 [사회/가족]
상례 때 시신(屍身)을 운반하는 기구. 상례 때 쓰이는 운반기구는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와 혼백을 운반하는 영여(靈輿)로 나누어진다. 이 둘을 통칭하여 상여라고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앞의 것만을 이른다. 상여라는 말은 우리 나라의 문헌에서 최초로 나타나며, 중국의 문헌
새보 / 璽寶 [정치·법제/법제·행정]
왕실의 인신. 옥인을 새(璽)라 하고 금인을 보(寶)라 한다. 국왕의 금인(金印)을 대보(大寶)라 하여 용도에 따라 보명을 달리 하였다. 책봉(冊封)·제수(除授) 등에는 ‘시명지보(施命之寶)’를 쓰는 경우와 같이 그 밖에 ‘전명지보(傳命之寶)’[전입시(傳位時)]·‘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