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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록언해 / 明義錄諺解 [언어/언어/문자]
1777년(정조 1) 정조의 명에 의해 간행된 『명의록』 언해서. 3권 4책. 『명의록』은 정조가 왕세손으로 있을 때 그의 대리청정(代理聽政)을 반대한 홍인한(洪麟漢)·정후겸(鄭厚謙) 등의 역모사건의 시말을 공표하여 충도(忠道)를 밝히고자, 정조가 김치인(金致仁) 등
모아쓰기 / syllabic writing system [언어/언어/문자]
한글 자모(字母)를 음절 단위로 조합하여 적는 표기 방식. 모아쓰기는 ‘곰’과 같이 한글 자모를 음절 단위로 모아 쓰는 표기 방식이다. ‘ㄱㅗㅁ’과 같이 한글 자모를 나란히 배열하는 방식은 풀어쓰기라고 한다. 모아쓰기는 전통적인 한글 표기 방식으로서 『훈민정음』에 구체
모음 / 母音 [언어/언어/문자]
허파에서 올라온 공기가 구강통로(口腔通路)에서 폐쇄나 마찰에 의한 장애를 받지 않고 성대의 진동과 더불어 나는 음. 모음을 조음(調音)하는 데는 성대·혀·입술·연구개(軟口蓋) 등의 발음기관이 중요한 구실을 하는데 그 중에서 혀의 구실이 가장 중요하다. 혀의 높이와 혀의
모음조화 / 母音調和 [언어/언어/문자]
어떤 언어의 다음절어(多音節語) 안에서, 또는 어간형태소와 접사형태소들과의 결합에서 그에 포함되는 모음들이 일정한 자질을 공유하는 일종의 모음동화규칙. 모음조화는 모음체계와 관련하여 볼 때에 대립되는 두 모음군의 대립양상에 따라 그 유형을 나눌 수 있다. 첫째, 수직적
목우자수심결언해 / 牧牛子修心訣諺解 [언어/언어/문자]
고려 중기의 승려 지눌(知訥)의 저술인 『수심결(修心訣)』을 신미(信眉)가 언해한 책. 『수심결』은 지눌이 세속화된 불교이념의 말폐적(末弊的) 현상에 대해서 선종(禪宗)과 교종(敎宗)의 대립적인 입장을 지양하고 인간의 참다운 모습을 밝히고자 엮은 책이다. 동궁의 편당(
목적어 / 目的語 [언어/언어/문자]
서술어부(敍述語部)를 구성하는 의무적 구성소(構成素)의 하나. 객어(客語) 또는 대격어(對格語)라고도 한다. 동사와 함께 서술어부를 이루는 직접성분의 체언구(體言句)를 이루며, 전통적으로 ‘주어가 행한 행위를 받는 관계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을 가리키는 말’이라 정의된다
몽어유해 / 蒙語類解 [언어/언어/문자]
사역원(司譯院)에서 간행한 몽골어 대역 어휘집. 현존하는 『몽어유해』는 규장각도서와 일본 도쿄외국어대학 부속도서관에 한 질씩 남아 있다. 규장각도서 소장본은 목판본으로 1790년(정조 14) 방효언(方孝彦)이 다시 개정하여 간행한 것이다. 이 때 『몽어노걸대(蒙語老乞大
몽어유해보편 / 蒙語類解補編 [언어/언어/문자]
1790년(정조 14) 몽고어와 중국어 및 국어의 대역 어휘집인 『몽어유해』에서 빠진 단어를 모아 그 속편으로 편찬한 책. 편찬경위는 『첩해몽어(捷解蒙語)』에 실린 이익(李瀷)의 「몽학삼서중간서(蒙學三書重刊序)」에 소상히 설명되어 있다. 그에 의하면, 일찍이 이억성(李
몽어유훈 / 蒙語類訓 [언어/언어/문자]
1888년 이승희(李承熙)가 편찬한 어린이 교육서. 1책. 목판본. 대계(大溪) 이승희(李承熙)가 천지, 인물의 생성으로부터 시작하여 인도(人道), 인사(人事), 왕통(王統), 성학(聖學)에 이르기까지의 글을 한문에 한글토를 달아 어린이들에게 교육시키기에 편하도록 편
몽학 / 蒙學 [언어/언어/문자]
사역원에서 가르친 4가지 언어 가운데 몽골어. 13세기 전반 고려는 강력한 원의 침략을 받고 재침 우려 속에서 원나라의 사자를 응대하기 위해서 몽골어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 교육은 조선 왕조가 들어선 이후 갑오개혁 때까지 계속되었으나, 고려와 달리 조선은 몽골과 직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