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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물품도구
방패선 / 防牌船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의 중형 전투함. 방패선은 선체의 상갑판 위 양쪽 뱃전에 적당한 높이의 방패판을 세워 적의 화살과 돌로부터 군사를 보호한 전투함이다. ≪전라우수영지≫에 따르면, 본영 전선 180인, 각 진 164인, 본영 방패선은 55인, 각 읍진 방패선은 31인이다. 또
백택기 / 白澤旗 [정치·법제]
조선 시대 의장기의 하나. 흰색의 사각기로 만물의 모든 뜻을 알아낸다는 상서로운 짐승인 백택과 청ㆍ홍ㆍ황ㆍ백의 구름무늬가 그려져 있고 화염각이 달려있다. 대가 노부ㆍ법가 노부ㆍ궁중 노부, 어장 등에 사용하였다. 기 바탕은 백주, 화염각과 영자는 홍주로, 깃은 흑주를 쓴
백학기 / 白鶴旗 [정치·법제]
국왕의 대가 의장, 법가의장, 소가 의장, 왕세자 의장에 쓰이는 깃발. 흰색 바탕에 백학 및 운문을 그린다. 전기에는 청ㆍ적ㆍ백ㆍ황 네 가지 색의 화염각을, 후기에는 홍색의 화염각을 썼다. 왕세자 의장에서는 백학기 대신 현학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국장이나 예장 중의
범패 / 梵唄 [종교·철학/불교]
불교의례에서 공연되는 음악. 넓은 의미의 범패는 성악, 기악, 무용 등의 불교음악을 전부 종합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범패를 성악에 한정하여 이해하고 있다. 범패는 예수재, 수륙재 등과 같은 불교 고유의 의례에서 공연된다.
벙어리문갑 / 벙어리文匣 [예술·체육/공예]
앞면에 두접닫이식 문판이 전면에 닫혀 있어 내부공간이 보이지 않는 문갑. 문을 열려면 좌측에서 세번째 문짝이 맞닫는 윗 부분의 좀 더 깊게 패어진 홈으로 문판을 밀어올려 떼어낸 뒤, 다른 문짝들을 그 자리로 밀어서 떼어낸다.내부에는 서랍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문
벼루 / 벼루 [예술·체육/공예]
먹을 가는 데 사용하는 문방구. 『고려도경』에 따르면 “연왈피로(硯曰皮盧)”라 하여 이미 고려 때부터 벼루라고 불렀음을 알 수 있다. 보통 돌로 만들지만 와연(瓦硯)·도연(陶硯)·자연(磁硯)·이연(泥硯)·토제연(土製硯)도 있으며, 보석류나 금석류로도 만든다.이 가운데서
벽봉기 / 碧鳳旗 [정치·법제]
조선 시대 의장기의 하나. 노란 사각기로 벽봉과 청ㆍ적ㆍ백ㆍ황의 구름무늬를 그렸고 노란색의 화염각과 기각이 달려 있다. 대가 노부ㆍ법가 노부ㆍ소가 노부, 어장 등에 사용하였다. 행렬 중에 고자기 한 개가 왼편에 있고, 금자기 한 개가 오른편에 있으며, 다음은 가서봉 열
병선 / 兵船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의 무장선. 조선 후기 수군에 있어서 군선 편제의 단위는 전선(또는 귀선) 1척, 병선 1척, 사후선 2척이나, 방선 1척, 병선 1척, 사후선 2척, 또는 전선 1척, 방선 1척, 병선 1척, 사후선 2척 등으로서, 병선은 각 수군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경무
병풍 / 屛風 [생활]
바람을 막거나 공간을 가리는 가리기 위하여, 또는 장식용으로 방안에 치는 물건. 실용적인 면뿐 아니라 벽면을 장식하는 장식적인 면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주술적인 염원을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병풍은 중국 주나라의 천자가 높이 8척의 판에 자루가 없는 여러 개의 도
보검 / 寶劍 [정치·법제]
왕이 사용하는 병기의 하나. 보검은 <국조오례의>「군례서례」병기도설에 수록되어 있는 것에서 알수 있듯이 운검과 함께 왕이 사용하는 병기이다. 왕의 검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운검으로, 칼집은 어피로 싸고 주홍으로 칠한 후 백은으로 장식하여 홍색 끈목을 달아 말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