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물품도구 총 3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물품도구
문갑 / 文匣 [예술·체육/공예]
안방의 보료 옆이나 창 밑에 두고 문서·편지·서류 등의 개인적인 물건이나 일상용 기물들을 보관하는 가구. 애완물을 올려놓아 감상하거나 장식하기도 한다. 보통, 외문갑[單文匣]과 쌍문갑(雙文匣)으로 분류된다.형태에 따라 책문갑(冊文匣)·난문갑(亂文匣)·당문갑(唐文匣)이라
물레 / 물레 [예술·체육/공예]
도자기를 만드는 데 쓰이는 용구. 일반적으로 회전운동을 이용하는 용구를 일컫는 말로서도 사용되는데, 심축(心軸)을 중심으로 하는 회전운동을 이용하여 도토(陶土)에 힘을 가하여 성형을 한다.종류는 회전 방법에 의하여 손으로 돌리는 손물레, 발을 이용한 발물레, 전력 또는
물레방아 [경제·산업/산업]
물의 힘으로 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는 방아. 일반적으로는 개울 옆에 도랑을 파서 물을 대지만, 이를 위한 보(洑:논에 물을 대기 위해 둑을 쌓고 흐르는 냇물을 가두어 두는 곳)를 따로 마련하는 곳도 있다. 보의 물은 농사철에는 농사에 쓰고 가을과 겨울에는 물레방아에 대
밀양반닫이 / 密陽─ [예술·체육/공예]
경상남도 밀양지방에서 제작된 의복·옷감·제기 등을 넣어 두는 반닫이. 표준치수는 높이 50∼60㎝, 앞너비 65∼80㎝, 옆너비 35∼45㎝. 통영·진주 등의 반닫이와 더불어 경상도반닫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경상도반닫이는 높이가 넓이에 비해 얕은 편이며, 거멍쇠
반검 / 班劍 [정치·법제]
대한제국 시기 황후 의장에 쓰이는 기구. 나무를 깎아 검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가죽 손잡이가 있다. 아래에는 용 문양을 새기고 첩금으로 장식한다. 붉은색 실로 분탑을 만들어 드리운다. 모두 3쌍 6병이 제작되어 사용되었다. 1897년 명성황후 국장 시에 길의장으로
반닫이 / 반닫이 [예술·체육/공예]
전면(前面) 상반부를 상하로 열고 닫는 문판(門板)을 가진 장방형의 단층의류궤(單層衣類櫃). 표준치수 높이 60∼100cm, 앞면 너비 65∼90cm, 옆면 너비 30∼45cm. 지방에 따라 의류뿐만 아니라 귀중한 두루마리문서·서책·유기류(鍮器類)·제기류(祭器類) 등의
반비 / 半臂 [생활/의생활]
상의의 맨 위에 입는 소매가 없거나 아주 짧은 겉옷. 반비란 소매가 짧은 데서 나온 이름이다. 반비는 신라 제42대 흥덕왕(興德王) 복식금제 속에 나오는데 남녀가 다같이 입으며 표의와 같은 고급직물로 지어 입고 있다. 그런데 조선 전기에 있었던 이 몽두의는 자취를 감추
반월반 / 半月盤 [예술·체육/공예]
반면(盤面)이 반달과 같은 형태로 되어 있는 소반. 전라도 지방에서 주로 만든다. 반면 한쪽이 직선으로 되어 있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다른 상의 곁반으로 부착시켜 사용하였든지, 벽면에 부착시켜 장식용으로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간소한 형태의 주안
발병부 / 發兵符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군대를 동원할 때 쓰던 부신. 직경 7㎝, 두께 1㎝ 가량의 둥글며 납작하고 곱게 다듬은 나무쪽의 한 면에 발병이라는 글자를 쓰고 다른 한 면에는 ‘어느 도 관찰사’, ‘어느 도 절도사’라는 칭호를 썼으며, 제진인 경우에는 진의 칭호를 썼다. 그 한가운데를 잘
방패 / 方牌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관청에 출입하던 사람이 허리에 차고 다니던 신분증. 나무로 네모지게 만든 패이다. 길이 약 8㎝, 너비 약 6.5㎝. 방패 뒷면에 소속한 관청의 이름과 성명을 기록하고, 한성부의 낙인이 찍혀 있었다. 주로 관청의 종들이 차고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