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고대 총 1,19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대
한기무 / 韓岐舞 [예술·체육/무용]
신라 신문왕 9년(689) 임금이 신촌(新村)에서 잔치를 베풀었을 때 가무(笳舞) 등 악무(樂舞)와 함께 연출된 춤의 하나. 감(監) 3인, 금척(琴尺) 1인, 무척(舞尺) 2인으로 구성되었으나 춤의 내용은 알 수 없다. 이 시기에 연출되던 신라의 무악(舞樂)은 한기무
한문 / 漢文 [문학/한문학]
한자로 이루어진 문어체의 문장. 중국에서 한문이라 함은 당시(唐詩)나 송사(宋詞) 혹은 원곡(元曲), 명청소설(明淸小說) 등과 대비되어, 한(漢)나라의 문(文)이라는 뜻으로 쓰여왔다. 그러나 주변국들, 특히 우리 나라나 일본은 이러한 구별을 하지 않고 한자어로 된 문장
한문소설 / 漢文小說 [문학/한문학]
한문으로 창작되고 읽혔던 고전소설. 한문소설의 연원은 고대 설화문학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그 구체적 모습은 『삼국사기』·『삼국유사』 그리고 『수이전 殊異傳』의 잔편(殘篇; 남은 작품)에서 살필 수 있다. 이들 문헌에 수록된 설화 중에는 ‘전기(傳奇)’양식에 속할
해가 / 海歌 [문학/고전시가]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삼국유사』 기이편(紀異篇) 수로부인조(水路夫人條)에 한역가(漢譯歌)가 노래의 내력과 함께 전한다. 이 노래는 내용과 주제가 역시 『삼국유사』 기이편 끝의 「가락국기(駕洛國記)」에 들어 있는 「구지가(龜旨歌)」와 비슷하다. 그러나
해론가 / 奚論歌 [문학/고전시가]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작품은 전하지 않고 그 제작경위만이 『삼국사기』 열전(列傳) 해론조(奚論條)에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해론은 신라 모량부(牟梁部) 사람인데, 그의 아버지 찬덕(讚德)이 진평왕 건복(建福) 27년(610)에 가잠성(椵岑
해심밀경 / 海深密經 [종교·철학/불교]
불교경전의 하나. 유식파의 근본경전으로서 8품에 나누어 유식의 깊은 뜻을 말한 경전이다. 성립연대는 3세기 전후로 추정되어 중기 대승경전에 속한다. 당나라 현장이 번역한 것과 구나발타라가 번역한 <상속해탈지바라밀료의>, 진제가 번역한 <해절경>, 보리류지가 번역한 <
행상 / 行商 [사회/사회구조]
일정한 장소에 개설한 점포에서가 아니라, 각지를 돌아다니며 상거래를 하는 상인. 우리 나라에서 기록상 상업활동이 최초로 보이는 때는 삼한시대이며, 삼국에도 시사(市肆:시장거리의 가게)나 경시서(京市署)가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시장과 상인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통
향득사지할고공친설화 / 向得舍知割股供親說話 [문학/구비문학]
신라 경덕왕 때 향덕(向德)이 자신의 넓적다리 살을 베어 아버지를 봉양하였다는 내용의 설화. 효행설화에 속하는 설화 유형으로, 『삼국유사』 권5 효선(孝善) 제9와 『삼국사기』 권9 신라본기 제9 경덕왕(景德王) 14년조 및 동 권48 열전 제8 향덕조에도 실려 있다.
향악잡영 / 鄕樂雜詠 [문학/한문학]
신라 말기에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한시. 신라오기(新羅五伎)의 모습을 읊은 칠언시로 모두 5수이다. 『삼국사기』 권32 악지(樂志)의 신라악 항목에 수록되어 있다. 『삼국사기』의 편자 김부식(金富軾)이 어떤 자료에서 이를 취하여 신라악 말미에 실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헌화가 / 獻花歌 [문학/고전시가]
신라 성덕왕 때 한 노옹에 의하여 불린 4구체 향가. 『삼국유사』 권2 ‘수로부인조(水路夫人條)’에 실려 있다. ① 원문 紫布岩乎邊希/執音乎手母牛放敎遣/吾肸不喩慚肸伊賜等/花肸折叱可獻乎理音如 ② 해독 딛배 바회ᄀᆞᆷᄒᆡ 자ᄇᆞ온손 암쇼 노ᄒᆡ시고 / 나ᄒᆞᆯ 안디 붓ᄒ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