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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대
중산복궤집 / 中山覆櫃集 [문학/한문학]
남북국시대 통일신라학자 최치원의 『계원필경집』 저작 이전에 글을 수록한 시문집. 1부 5권으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목록에는 사시금체부(私試今體賦) 5수 1권, 5언·7언 금체시(五言七言今體詩) 100수 1권, 잡체시(雜體詩) 30수 1권, 중산
중원 / 中原 [지리/인문지리]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었던 지명. 삼한시대에는 이 지역이 마한에 속하였으며, 삼국시대에는 처음엔 백제의 영역이었으나, 475년(장수왕 63)중원고구려비가 건립되기 직전에 고구려의 영토로 편입된 듯하다. 그 뒤 553년(진흥왕 14)경 신라의 영역이 되었으며, 명칭도
지곡 / 地谷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서산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지륙현(知六縣)이었는데 신라 때 지육(地育)으로 고쳐 부성군(富城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고려 때에 지곡현으로 고쳤으며, 조선시대에도 그대로 따랐다. 그 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문현면(文峴面)과 대산면(大山面)의 일부
지귀주사 / 志鬼呪辭 [문학/고전시가]
신라 선덕여왕 대의 지귀(志鬼)에 관한 주사(呪辭). 「지귀주사」는 미천한 지귀가 선덕여왕을 사모하는 이야기로 주목을 끈다. 더욱더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은 지귀의 마음을 선덕여왕이 헤아려 만나주고자 했다는 점이다. 그러한 점에서 「지귀주사」는 일반 민중들의 관심을 불
지례 / 知禮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김천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지품천현(知品川縣)이었는데 경덕왕 때지례현으로 고쳐 개령군(開寧郡)의 영현을 삼았다. 1018년(현종 9)경산부(京山府)에 예속시켰다가 공양왕 때 감무를 설치하였고 조선 말기까지 지례현으로 존속하였다. 1895년(고종 32)지
지리산 / 智異山 [문학/고전시가]
백제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원가(原歌)는 전하지 않고 제목과 노래의 내력만이 『고려사』 권71 삼국속악조(三國俗樂條)에 전하며, 그 내용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옮겨져 있다. 노래의 내력은 구례(求禮)의 한 여인이 집안은 가난하지만 아
지서가 / 芝栖歌 [문학/고전시가]
고구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수서(隋書)』에 “고려(고구려) 가곡에 지서(芝栖)가 있고 무곡에 가지서(歌芝栖)가 있다(高麗歌曲有芝栖 舞曲有歌芝栖).”라는 기록이 있어 그 가명(歌名)만 전할 뿐 작자와 제작연대 및 내용은 알 수 없다. 서역 안국악(安國樂)에
지아악 / 枝兒樂 [문학/고전시가]
신라 파사왕(婆娑王) 때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악(歌樂)이다. 『삼국사기』 잡지(雜志) 악조(樂條)에 제목만 소개되어 있다.
직산 / 稷山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천안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수도 위례성(慰禮城)이라는 설이 있는데, 백제의 시조인 온조가 졸본부여(卒本扶餘)로부터 한반도에 남하하여 이곳에서 개국하고 도읍하였다고 한다. 뒤에 고구려가 취해서 사산현(蛇山縣)으로 고쳤고, 757년(경덕왕 16)에는 그대로
차 / 茶 [생활/식생활]
차나무의 어린 잎을 따서 만든 음료. 차는 처음에는 음료수의 일종이거나 약용으로 쓰였지만 차차 기호식품화되면서 취미생활과 연결되고, 다시 일상생활의 도(道)를 끽다(喫茶)와 관련지어 다도(茶道)로까지 발전시켰다. 차에는 작설차·납전차·납후차·우전차·전차·말차(抹茶)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