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역사상의 재해석 :『묵재일기(默齋日記:1535〜1567)』교감(校勘) 및 역주(譯註) 사업

묵재일기에는 양반 남성의 일기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세밀한 일상이 묘사되어 있어, 유학자들의 일기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생활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일기의 국역을 통해 이해하기 쉬운 텍스트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콘텐츠 구축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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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18일 임인, 맑음, 밤에 비가 내리고 바람 붊.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비갈(碑碣)의 글자를 다듬었다. ○석수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19일 계묘, 맑다가 저녁에 천둥과 번개가 치고 비바람 붊.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비갈(碑碣)을 박았는데 좋지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20일 갑진, 맑음.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아침에 지붕을 이었는데, 수영(守英)‧막산(莫山) 등이 와서 했다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21일 을사, 바람 불고 맑다가, 저녁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여 밤새 내림.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연괄(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22일 병오, 밤에 비가 내렸으나 아침에 갬.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일꾼을 구하지 못해 돌을 다듬지 못했다.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23일 정미, 잠깐 비가 내림.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석상(石床) 다듬는 것을 감독했다. 10여 명의 사람을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24일 무신, 맑음.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묘갈의 지문(誌文)를 찍었다. 일할 사람 4명을 구해 석상(石床)을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25일 기유, 맑음.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사람을 구해 석상(石床)을 다듬었다. ○천록(天祿)‧문응(文應) 등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26일 경술, 맑음.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묘갈문(墓碣文)을 찍었다. ○이타(李桗) 씨가 다녀갔다. ○노(奴)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27일 신해, 번개치고 잠깐 비가 내림.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노(奴)들로 하여금 석물(石物)을 다듬게 했다.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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