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역사상의 재해석 :『묵재일기(默齋日記:1535〜1567)』교감(校勘) 및 역주(譯註) 사업

묵재일기에는 양반 남성의 일기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세밀한 일상이 묘사되어 있어, 유학자들의 일기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생활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일기의 국역을 통해 이해하기 쉬운 텍스트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콘텐츠 구축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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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막을 지켰다
    1536년 3월 27일 임오, 맑고 바람 붊. ○여막을 지켰다. 비갈(碑碣)을 새겼다. ○염(熖)이 일찍 인사하고 갔는데, 다시 양주(楊州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3월 28일 계미, 맑고 바람 붊.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비갈(碑碣)을 새겼다. 들으니 어제 염(焰)이 서울에 들어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아침에 향교동에 가서 이(李) 좌랑 집을 찾았는데, 광릉(光陵)세조 능 제사의 집사로 차정되어 갔다고 하기에 그냥 돌아왔다
    1536년 3월 29일 갑신, 맑고 바람 붊. ○아침에 향교동에 가서 이(李) 좌랑 집을 찾았는데, 광릉(光陵)세조 능 제사의 집사로 차정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영좌(靈座)에 전례(前例)대로 삭제(朔祭)를 올렸다
    1536년 4월 1일 을유, 맑고 바람 붊. 맹하(孟夏) 4월 큰달 계사 ○영좌(靈座)에 전례(前例)대로 삭제(朔祭)를 올렸다. ○휘(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2일 병술, 맑고 바람 붊.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비갈(碑碣)을 새겼다. ○휘(煇)가 서울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3일 정해, 비가 내림.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비갈(碑碣)을 새겼다. ○돌 도둑인 늙은 석수(石手) 황치손(黃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4일 무자, 맑음.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비갈(碑碣)을 새겼다. ○지난해 오늘은 바로 시신을 안장(安葬)했던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5일 기축, 맑고 바람 붊.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비갈(碑碣)을 새겼다. ○문응(文應)이 다녀갔다. ○어떤 여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6일 경인, 맑고 바람 붊. ○휘(煇)와 함께 여막을 지켰다. 비갈(碑碣)을 새겼다. ○김희서(金希瑞)가 들렀다 가고, 천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 ○여막을 지켰다
    1536년 4월 7일 신묘, 잠깐 비가 내리고 바람이 심함. ○여막을 지켰다. 비갈(碑碣)을 새겼더니 피곤하다. ○휘(煇)가 일 때문에 서
    자료문의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 정긍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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